소상공인에게 100만원 직접 지원도 좋지만 그 돈이 과연 경제를 돌게 할 수 있겠습니까? 최소한 지역에서 단시일내 유통해야하는 지역상품권으로 해다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사실 지역경제나 국가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면 이야말로 선심성 지원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건의하고자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사업자등록도 못하고 장사하는 그야말로 영세한 상인들과
그런 상공인들에게 고용되었다가 코로나사태등 현 경제어려움때문에 해고 또는 스스로 퇴사한 경우 대부분 고용보험이 없었던 사람들로 실업급여도 못받고 퇴직금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취직도 안되니 죽을판입니다. 월급받으면 빚갚기 바쁜데 이제 그나마 쥐꼬리 월급마저 사라져버려 살길이 막막합니다. 그런데 시장님은 사업자등록하고 장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이나 되는 돈을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하면서 정작 당장 끼니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네요......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얼마간이라도 어떤서류라도 해 갈테니 우리같이 여기저기도 끼이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대책을 수립해주십시오.
정부는 국가적으로 대책을 세워야하니 시간이 걸린다고 하고 오시장님은 꼭 필요한 시민에게 주겠다면서 사업자등록있는 사람들만 실업급여 내던 사람들만 지원하겠다고 하니 우리같이 날품팔이 살던 사람들은 죽어란 말입니까? 보험회사 다니다 짤려서 퇴직금은 커녕 약속위반으로 추징금이 나와서 빚만 늘었습니다. 1년이상 수입도 없이 나이도 60대이나 65세미만이라 노령인구에도 들지 못하고 신용이 안좋아 대출도 안되고 소상공인은 꿈도 못꿉니다. 이런 저는 어디서 지원받아야 합니까? 오시장님, 저같은 사람은 부산시민이 아닙니까? 제발 부탁드리니 저희같이 돈이 없어 세금못내던 사람들에게도 혜택을 주세요. 더불어민주당이 우리끼리민주당으로 생각됩니다. 제 손가락을 원망하고 싶습니다. 제발 어려운 사람 생각 좀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