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일 전, 대심도 관련하여 GS건설에서 주민설명회가 있다고하여 참석했었고 대심도가 온천천 라인으로 뚫린다는 엄청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와 함께 저희 아파트 바로 앞에 지하 80미터를 뚫어 비상탈출구를 설치 하겠다고 합니다 이는 공사지 주변의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부분은 간과하고 사업의 성과 기업의 이익만 생각한 공사계획 이였습니다.주민의 안전에 무관심한 부산시 및 동래구청의 행정사항에 의구심과 안전상에 큰 문제가 발생할것이 자명하여 대심도및 비상탈출구 건립은ㅅ 반대하며 민원을 제기합니다. 빠른 회신과 해결 바랍니다. 1. 대심도 사업의 시작이 언제부터 논의되었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2017년 이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2년전 분양하여 2019년 6월 입주를 시작했습니다.대심도를 온천천으로 뚫을꺼라면 온천천 라인에 이런 초고층 아파트의 건설허가 자체를 하지 않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공공의 안전"을 무시하고 대심도 공사부근 초고층 아파트의 건설을 허가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뿐만이 아닙니다
2."공공의 안전 및 생명권"을 무시하고, 초고층 아파트 옆 약 40M 지점에서 수직 발파작업을 약 67M + 굴착 13M를 시행하는 것을 허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발파지역 주변은 수많은 동래구민이자 부산시민이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주민들의 공청회를 거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회라는 이름으로 공지만 하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시민의 안전 및 생명권은 안중에도 없는 몰상식한 행위이자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이에 대한 부산시 및 동래구청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3. 수직 발파작업을 하는 장소 부근에 공영어린이집(반경 40M이내), 초고층 공동주택(반경 100M이내), 초등학교(반경 200M이내) 이 밀집해 있는 곳이며 보행또한 많은곳입니다.이 정도의 사전 조사도 없이 이런 큰 사업을 진행하시는겁니까? 결코 몰라서 그랬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사업의 빠른 진행과 효율성만을 따져 결정하신것 아닙니까?
가장 중요한 "공공의 안전 및 생명권"을 무시한체 대심도 및 비상탈출구 시공을 허락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공사가 시작되면 공사관련 건설기계들과 차량계하역운반기계들로 인하여 교통의 혼잡및 보행자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 자명하고 또한 상식적인 판단 아닙니까?
4. 온천천경동리인타워 ~ 세병교 구간에 유모차/자전거/어르신/장애인들이 온천천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온천천을 눈앞에 두고도 시민공원을 누리기 위해서는 유모차/자전거/어르신/장애인은 공사구간을 거처 그 넘어에 있는 통행로(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에 더해 비상탈출구 공사로 인한 발파에 수많은 공사관련 대형차량들 까지.. "공공의 안전"이 더욱 위협을 받게 됩니다. 저들은 우리모두가 보호해야할 약자입니다
5.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특히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고 있습니다 부산시에서도 이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해당공사는 발파 및 발파된 암석의 이동작업에 수많은 먼지와 분지 및 진동을 동반하게 될 것인데, 공공주택 바로 코앞에서 이런 공사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계획되어 있습니까?우리는 단 한순간도 숨쉬지 않고 살수 없습니다.발파로 인한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내부환기를 위한 계속적인 환기시설을 통한 미세먼지발생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며 공공의 안전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문제입니다. 공사만 계획할 것이 아니라 공사예정지 주변에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권에 대한 계획을 수립과 이해,동의가 충분히 진행되어야 할 사안들이 그냥 마구잡이 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분진, 진동, 발암물질(화약류)들 사이에서 주민들이 살아가도록 허가한 부산시와 동래구청은 뒤떨어진 안전의식과 시대에 역행하는 사업의 방향을 지금이라도 바로잡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입니다.
6. 현재 온천천경동리인타워, 한일유앤아이, 동래꿈에그린 아파트 단지 부근에 신호체계가 없습니다. 수없이 민원을 넣었지만 예산부족등을 이유로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공사가 시작되면 수많은 차량들이 우회하여 아파트 단지부근을 지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도 사고가 수시로 발생하는 지역에서 더욱 많은 사고가 발생할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생각이나 해보셨습니까?
주민의 안전과 생명권은 개인의 것이니 각자가 알아서 지켜야하는것입니까?
7. 해당공사 지역은 교육환경보호구역(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등)이 아닙니까? 교육환경보호구역은 대기/악취/수실/소음/진동과 관련된 시설은 금지되는 것을 부산시 및 동래구청은 모르고 있는지요? 알고 있으면서 공사를 허가한 부산시 및 동래구청은 이를 철회하고 주민의 안전과 생명권을 보장하여야 할 것입니다.
8. 영유아, 어린이의 안전을 이렇게 위협하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아이낳고 살기좋은 부산"이라는 슬로건은 왜 사용하고 있는지요? 해당공사 주변에 살고 있는 영유아, 어린이들은 부산시의 아이들이 아닙니까? 바로 눈앞에서 몇년에 걸친 반복적 발파공사는 아이들에게는 전쟁과 같은 공포이며 스트레스가 될것 입니다.아이들은 이땅의 미래입니다 아이들이 없이는 나라도 없습니다.
9. 전국에 대심도공사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한 곳이 얼마나 많은데, 이러한 문제를 잘 알고 있으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대심도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주민을 바보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디를 안전성평가를 한 것입니까? 안정성평가 및 온천천 하부 터널 건립시 발생할수 있는 환경파괴,오염 여부에 관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결과를 모든 부산 시민에게 공개해야 할 것 입니다.또한 온천천 라인을 공사하기 위해서는 온천천 밑 뿐만아니라 대심도 양옆에 있는 모든 주거지에 대한 안전성평가를 전면 재시행 해야할 것입니다. 이미 수 많은 미디어에서도 보도했듯이, 타도시에서 대심도 건립 이후에 수많은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했고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대심도 양쪽에 위치한 건물들의 붕괴 위험,지반이 침하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만 봐도 대심도 건립이 안전하다는 얘기를 하려면 온천천 양 옆 모든 건물의 안전성평가는 기본 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또 이런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들로 인해 대심도 공사를 반대하는 지역이 많은 것을 모르고 이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것을 알고도 주민의 안전과 생명권을 담보로 하는 공사를 주민의 동의없이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0. 특별히 동래구는 문화재가 많이 발굴되 곳이 아닙니까? 최근까지 동래구 공사중에 문화재가 발굴 된 곳이 한 두군데입니까? 대심도 공사중에 문화재가 소실 될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하여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요?
작은 부지가 소요되는것도 아니고 동래구를 관통한다고 봐도 무방한 실로 어마어마한 공사구간입니다.
문화재는 동래구의 소유도, 부산시의 소유도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의 문화재입니다.
마지막으로 총포, 도검, 화약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명시되어 있는 "공공의 안전"을 위해 대심도 및 비상탈출구 시설 건설을 반대와 이전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바입니다.
안전은 절대적인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입니다.
주민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는 시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안전과 생명은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기본이무너진 상태로 강행하지 마십시오.실수할수 있습니다 대의를 위하다 간과하고 무시해 버렸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아직 시작 전이고 늦지 않았습니다.잘못된것을 용기있게 바로잡으십시요.
빠른 회신부탁드립니다.

댓글달기 (총 20건)
- 이**
- 2020-01-22 13:16:13
- 내용
-
꼭 이전부탁드립니다.
- 성**
- 2020-01-19 22:39:34
- 내용
-
고층 아파트와 학교가 밀집한 곳에서 공사라니 너무 위험합니다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 전**
- 2020-01-18 23:58:47
- 내용
-
공감합니다 이건 시민안전권리를 완전히 무시한 공사입니다
- 이**
- 2020-01-18 01:09:09
- 내용
-
적극 공감합니다 누구를 위한 공사인지 제대로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 정**
- 2020-01-17 02:20:24
- 내용
-
공감합니다
- 서**
- 2020-01-16 22:08:44
- 내용
-
수많은 트럭들이 오고가는데 우리아이들의 안전을 어떻게 보장합니까!! 위치변경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십시오!!!
- 최**
- 2020-01-16 18:44:37
- 내용
-
안전을 보장해주세요. 비상탈출구 위치 변경 해주세요
- 박**
- 2020-01-16 17:19:24
- 내용
-
부산시는 시민의 행복을 뺏을 권리가 없습니다
- 조**
- 2020-01-16 16:52:25
- 내용
-
주거밀집지역에 비상탈출구가 말이 됩니까?
- 박**
- 2020-01-16 10:56:04
- 내용
-
동의합니다
- 김**
- 2020-01-16 10:29:17
- 내용
-
부산시 내부순환(센텀-만덕 지하도로) 도시고속화도로 반대합니다. 비상탈출구 위치 반대합니다. 비상탈출구 위치 주위에 있는 어린이집 유아들, 초등학교의 학생들, 주택 아파트의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 공사 반대합니다.
- 조**
- 2020-01-15 19:00:57
- 내용
-
시민의인권을보호해주십시요
- 김**
- 2020-01-15 16:41:40
- 내용
-
공감합니다 위치이전 꼭 해주세요!!!!
- 김**
- 2020-01-15 16:40:41
- 내용
-
동의합니다
- 윤**
- 2020-01-15 15:54:30
- 내용
-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는 국가가 아닙니다. 시민을 보호하지 않는 부산시가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천**
- 2020-01-15 13:01:01
- 내용
-
비상탈출구 15미터 옆이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이런곳에서 단순한 비상 탈출구가아닌!공사기간 단축을위한 터널안 발파작업 및 발파작업으로인한 흙돌 폐기물 등을 옮긴다는것은 우리 아이들의목숨을 담보로 공사를 하는것입니다!! 우리아이 들이 덤프트럭사이를 지나다녀야된한다니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 강**
- 2020-01-15 12:59:30
- 내용
-
대심도 자체가 엄청난 위험성이 있는 사업이며 비상탈출구 위치는 아파트 밀집지역에 초등학교도 있으며 온천천에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입니다. 절대 공사불가한 위치입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라지만 깊은 지하에 도로를 만드는 건 너무 위험한 일이며 오히려 공사로 인한 교통난을 야기시키고 공사 위치에 있는 주민들은 불안과 공포속에 살아야 합니다. 어느 한 지역의 이익을 위해 어느 지역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아주시며 무엇보다 안전과 환경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속히 공사 취소하시고 다시 재검토하여 국비는 모두의 국민을 위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
- 2020-01-15 11:56:39
- 내용
-
공사방법변경하고 비상구위치 변경해주세요
- 최**
- 2020-01-15 11:03:51
- 내용
-
시는 시민을 보호해야 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도시계획 무조건 반대합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주세요
- 강**
- 2020-01-15 10:56:35
- 내용
-
옮겨주세요 비상탈출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