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는 육아맘입니다 남편과 사별하여 현재 유족연금을 받고 어렵게 중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되는 쌀을 먹고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던중 이번에 갑자기 수급비가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5년동안 아무런 말도없던 지원이 다 끊기게 된것은 유족연금을 받는다는 이유였습니다 5년동안 아무런 조취가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마지막으로 남긴 연금때문에 저희 가족은 지금 죽게 생겼습니다 미리 통보해주시거나 하셨다면 이렇게 막다른길에 내몰리진 않았겠지요 갑자기 전화한통으로 서람 죽이시는데 막막합니다 현재 개인회생으로 매달 50만원씩 지출되고있고 그나마 나오던 수급비로 아이 뒷바라지에 먹이고 입히고 생활하는데 이런일이 터지다니요 저는 현재 몸이 좋지않아 일도 하기 힘이 드는 사정입니다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요 일을 하라면 찾겠습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제가 안정된 일을 찾을때까지만이라도 수급비중단 다시 고려해주십시요 한번만 살려주세요 아이와 제가 약이라도 먹어야 돌아봐 주실껀가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