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과 및 농촌진흥청에서도 토마토가 지역특산물이 맞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강서구 건축과에서는 "지역특산물로 공고된 적이 없다"고 특산물로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대저토마토는 지리적표시제를 획득하였고, 다른지역 토마토에 비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판매됩니다.


기장군의 경우 미역 다시마 멸치를 특산물로 공고하였지만 부산시는 지역 특산물이라고 말을 하면서 정작 공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건축법상 특산물이 아니기 때문에 토마토 가공 판매장을 건설할 수 없습니다.


농산과에서도 공고가 안된지 몰랐다고할 정도면 행정 소홀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농가는 특산물이 맞다는 얘기만 듣고 하우스를 철거하고 건물을 짓기 위해 계약까지 마쳤습니다.

하지만 건축과에서 불허 하여 진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대로 진행이 되지 않는다면 저희는 계약금 및 위약금을 물어 주고 빚만 생기게 됩니다.


부디 빠르게 특산물로 공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농가의 생사가 달린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