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8년에 정화조를 없애고 오수받이를 설치하는 공사를 하였습니다.

그 뒤로 집중호우시에 변기 물이 분수처럼 솟구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부산시 정화조"를 검색해 보십시오.
변기물이 분수처럼 미친듯이 솟구칩니다.

그런데 시청 담당 직원과 공사 측에서는 자꾸 우리 집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합니다.
작년에 우리 집에 방문에서 이 잡듯이 문제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더니
결국 우리 집에 문제가 없는 것을 인정하고
하수와 오수가 만나는 곳에서 발생한 양압력 때문이라고 이실직고하더군요.

결국 문제가 생길 지점이 분명한데 실적을 위한 공사였습니다.
그로 인해 실적은 부산시청 공무원만 챙기고
비가 올 때 마다 피해는 시민이 다 떠안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집중호우시에 물이 튀어 오릅니다.

작년에 담당 공무원은 확인하러 오지도 않았으면서
확인했다고 거짓 답변을 올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였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공사했던 곳에서 우리 집에 확인하러 오겠다고 합니다.
이미 확인은 작년에 다 해 놓고 무얼 또 확인하겠다는겁니까?

하지 말아야 할 공사를 해서 제대로 처리도 못하고
자꾸 부산 시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데
이 무슨 방만한 행정 처리 태도입니까?

검색창에 하수관거 공사 피해를 검색해 보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부산시청은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더군요.

실적을 위한 무분별한 하수관거 공사를 멈추어 주십시오.

두 번 다시는 우리 집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