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이상적인 교과과정을 설계하려 하지만 학생들은 현실에 부딪혀 이상적인 과정을 쉽사리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에 따라 온라인 수강 신청 또한 발달하였고 편리해진 건 사실이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수강 신청 기간에 많은 스트레스와 불편을 경험합니다. 한정된 수업을 많은 학생이 들어야 하므로 경쟁 구도가 생기고 선착순이든 추첨이든 어떤 경우에도 탈락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학생은 강의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전공자가 이수해야 할 전공필수 과목을 떨어지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라 조금 더 편리하고 다수가 만족하는 수강 신청 제도를 구축할 수 있을까라는 맥락에서 생각한 저의 청원은
수강신청 제도에 있어 학생들이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예비 수강신청을 통해 학생들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해 수요와 공급선을 최대한 맞추는 것과, 학년 순이나 마일리지 제도로 우선권을 주는 방안 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시 소속의 대학교만이라도 교육과정에 있어 효율적으로 변화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