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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부산 중구 영주동 시민아파트 활용에 관한 의견청원종결
분류
도시(주택)
청원기간
2019-05-13 ~ 2019-06-12
공감해요
작성자
유**
작성일
2019-05-12
청원번호
199
부산 중구 영주동 시민아파트 활용에 관한 의견입니다.
해당 건에 대해 2017년경 임대주택 개발에 관한 기사를 본적이 있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려가되나 의견을 내봅니다.

해당 아파트의 경우 안전등급D등급을 받아 현재 그대로 두기에는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사업성을 위해서라는 고운말로 포장해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고층으로 지어서는 결.코 안되는 위치입니다.
또 한 우리가 흔히 아름다운도시 매력적인도시 라고 말하는 곳들의 경우 과거와 현재의 조화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해당 아파트의 주변지역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향후 추진될 북항재개발사업과의 조화 즉 신과 구의 조화가 어떻게될지가 결정될만한 중요한 위치입니다.

기존에 많이 해오던 방식대로 임대주택을 짓는다면 주거공간 미련이라는 단순한 결론을 낼수는 있겠지만, 해당 해당 아파트의 위치는 도시철도와 같은 대중교통과는 멀어 버스, 도보로 이동해야해 그 이상의 효과는 누리기 힘들것입니다.

그러나 주변에는 민주공원, 전망대, 이바구길, 모노레일 등 다양한 부산만의 장소들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또 한 구봉산이 품고 민주공원이 있이 있으며 부산항을 내려다 볼수있는 빼어난 조망 점으로으로 부산의 콘텐츠를 심기에는 매우 우수한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의 장소들과 시너지효과를 낼수있을것이며 부산을 방문하거나 부산에 사는 사람에게까지 '진짜 부산'을 보여줄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게 해줄수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부산에는 몇 몇 재생사례들이 있습니다. F1963, 신기산업 등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해당아파트의 경우 허물고 새로짓든 건물을 활용하든 그건 현실적으로 따져보아야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전국적인 인구감소의 현실 속에서 흔해빠진 주택건설이 아니라 부산의 콘텐츠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제안해봅니다.
사기업이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나 공공에서 혹은 사회적기업 등의 형태로 1층 식당, 2층 카페, 가벼운 칵테일바나 예술인을 위한 판매소 등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을 고용할수 있도록 한다면 폭넓고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중 한 동정도는 아예 공공에서 시장관사로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동시에 건물외부공간을 잔디밭으로 만들면 사람들간 소통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두서없는글이라 읽으시는데 어려움은 없을지 우려가 됩니다. 귀한 시간 내주시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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