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황 및 문제점)
1, 김해신공항은 소음문제, 24시간 운영문제, 군/민공용 사용 문제 등 여러 물리적인 문제를 갖고 있어 지역의 반대가 심하다.
2, 부산시에서 요구 하는 가덕도 신공항은 가덕도의 깊은 수심 특성상 사업비가 많이 들고, 접근성 또한 낮다.
3, 공군기지 이전까지 바라는 김해공항 인근 주민들의 경우 민간여객기능만 이전하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반발이 있으며, 공군 역시 90년대에 김해공군기지의 포화와 지형적으로 이착륙이 어려운 김해공항 주변 지형 특성상 명지 쪽으로 공군기지를 옮기려고 하던 계획이 있었다.
(해결방안)
1, 낙동강 하구 ( 신자도/ 장자도/백합등) 일대에 간척을 하여 인공섬을 만들어 김해공항의 민/군 시설을 함께 이전시킨다 . 수심이 깊은 가덕도와 달리 낙동강 하구는 수심이 낮고 골재로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모래와 근처 가덕도의 토사를 활용하면 건설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소음 및 비행안전 문제역시 크게 해결될 수 있다.
물론 연약지반과 환경파괴라는 단점이 있으나 인천공항 역시 연약지반 에다가 낙동강 하구와 비슷한 조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다.
2, 신자도/장자도/백합등 등 낙동강 하구 모래섬을 따라서 가로로 민간 전용 활주로를 설치하고, 다대포 해수욕장 에서 낙동강 강변대로를 따라 세로로 공군 전용 활주로를 설치하여 신치토세 공항처럼 서로 붙어 있어도 활주로를 비롯한 시설사용을 민/군이 따로 관리하여 슬롯사용갈등 등 부작용을 줄인다.
세로로 지어지는 공군전용활주로의 경우 인근 다대포지구 거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긴 하지만 직접적인 활주로 이착륙 공간은 아니라서 소음이 없을것이며, 북쪽인 낙동강 내륙방향 역시 을숙도나 맥도등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지역에서 이착륙이 이루어지게 되어 24시간 운영 역시 가능하다.
( 필자가 첨부파일에 간단히 배치도를 그려 놓은 지도를 보면 이해가 빠를 터인데 이를 보면 빨간색 선 테두리는 간척지, 노란색은 활주로, 오렌지색은 민간여객기능 터미널, 연두색은 공군시설이다.)

댓글달기 (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