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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부산과 전북의 혁신도시 유치 갈등 해결방안 제안청원종결
분류
도시(주택)
청원기간
2019-02-13 ~ 2019-03-15
공감해요
작성자
최**
작성일
2019-02-13
청원번호
128

제2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문제를 두고 전북과 부산의 지역 정치권이 소리없는 대립이 계속되고 있으며 영호남 지역감정이 재발 될 우려도 크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생각해 보았는데 전북이 이번에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금융산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이미 국민연금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기존 금융공기관 들은 전주로 옮기는 조건으로 부산에는 전주보다 더 좋은 혜택을 주면 된다. 

 

그래서 나온 답이 부산에 KT와 포스코를 이전시키는 방안이다. 

그런데 KT와 포스코는 공기업이 아니지 않은가?
정확히 말해서는 공기업에서 주식회사로 전환 된 회사들이다. 하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CEO와 임원들이 항상 바뀌어서 공기업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중앙부처 낙하산 인사들도 많다.
하지만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이나 전주로 이전된다는 가정하에 여러 금융기관들(산업은행/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 등이 서로 자금을 출자 하여 이 두개의 회사를 다시 한전처럼 공기업으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가 나의 생각이다.
KT나 포스코 같은 경우는 계열사도 많을 뿐더러 하청회사들이 많아 이들 회사가 부산에 이전될 경우 고용효과는 어느 지역보다 클 것이다.
특히 KT는 IT산업 불모지인 동남권의 주력산업구조 변화를 일으켜서 현재 중공업 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권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KT의 IT기술을 통하여 한전공대처럼 정부출자 및 KT운영의 공대 신설이나 벤처캠퍼스 및 벤처인력 양성으로 지역분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KT/포스코 내 정부지분율을 금융기관들이 계속 소유는 하되 주주권한은 부산시나 시민단체, 노조 등으로 이루어진 위원회를 설립하여 경영을 감시하는 방법이 있다 
그 외 전북에 금융기관들이 가는 대신 부산에는 해양수산부/수협/해양경찰/극지연구소 등 해양기관과 KBS/MBC/EBS등 국영 방송사들을 유치 하는 방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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