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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길고양이 TNR 제안서청원종결
분류
환경
청원기간
2018-12-17 ~ 2019-01-16
공감해요
작성자
이**
작성일
2018-12-14
청원번호
43
길고양이 ‘캣맘-오픈 TNR’(가칭)을 위한 제안서

부산시 전역에서 구청 티앤알이 실시된 지 꽤 된 현재, 몇몇 누락되거나 새로이 등장하는 개체들을 캣돌봄이들(캣맘, 캣대디)이 직접 포획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집단 서식지(10두 이상) 중점 TNR 이후 누락된 개체에 대해서는 두 가지 방안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① 캣맘이 포획하여 포획팀에 인계 ② 캣맘이 직접 참여 병원에 데려감.
현재 일부 지역에서 ①번 방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한 포획팀에 일일이 인계하는 것이 업무를 가중시키기도 할 뿐더러 캣돌봄이들에게도 이중으로 부담을 주는지라, 캣돌봄이들이 직접 병원에 데려갈 수 있도록 하는 길을 터주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합니다.

* ‘캣맘-오픈 병원’ 시스템을 허용할 때 다음과 같은 이점들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만성적으로 포획 인원이 부족한 포획팀은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캣돌봄이들이 포획비를 따로 받지 않으므로, 같은 예산 안에서 더 많은 고양이들이 수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 캣돌봄이들이 포획과 방사를 책임지기 때문에 좀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방사가 이루어질 수 있어 고양이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감소됩니다.

* 이러한 이점들이 있지만, ‘캣맘-오픈’ 시스템으로 인해 TNR에 참여하는 병원측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정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캣돌봄이들과 병원 간의 사전 조율을 위해 ‘캣맘-오픈 TNR’ 실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합니다.
(영업시간 내 방문, 사전 전화 필수, 요일 및 시간 지정, 기타 준수사항 등)

관내 TNR 참여병원 중 희망병원에 한해서 적용합니다. (구별 2개 병원 이상)

‘캣맘 오픈 TNR’에 참여할 캣맘/대디들은 각 길고양이 관련 단체나 동물명예감시원의 추천에 따라 각 구청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그 명단을 해당 구의 참여병원에 전달합니다.

1. ‘캣맘-오픈 TNR’에 참여하는 돌봄이들은 길고양이 ‘포획과 방사’를 책임집니다.
2. 포획한 캣맘은 증빙 자료로 사진을 촬영하여 제출합니다. (포획 – 병원 도착 – 방사)
기타 : 제시된 ‘캣맘-오픈 TNR’ 지침을 2회 이상 어긴 캣돌보미들은 당해와 그 다음 해 ‘캣맘-오픈 TNR’ 참여 자격을 박탈합니다.

각 주체의 입장에서 크게 부담을 가중시키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주체들이 길고양이 TNR을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와 같이 제안합니다.
2018. 12. 12
부산 고양이 & 길고양이 집사모임

댓글달기 (총 1건)

서**
2018-12-17 12:14:40
내용

공감합니다.어서 수정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