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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든 남자 5화

북적북적. 톡톡. 
                ? : 저.. 저기요... 
                서울남 : 태어나서 처음이야..! 헤벌쭉. 헌 to the 팅?! I Love 부산!!! 무슨일이시죠? 홱 사뱡~. 
                
                호떡 든 남자. 글ㆍ그림_예랑
서울남 : 절 부르셨나요? 예.쁜.아.가.씨? 얼굴이 아직 안 돌아왔어!! 
                자원봉사자 : 아... 네... 봉다리 드릴테니까 이따 쓰레기 꼭 치워주세용~! 하하핫. 재밋는 분이시구나~. 
                서울남 : 아.... 봉지요?
                자원봉사자 : ㅇㅇ. 자원봉사자2 : 쓰레기 정리 부탁드려요~. 
                서울남 : 아하하하핫! 물론이죠! 깨끗한 도시 아름다운 내일을 위하여!! 꽈악. 수고 많으십니다! 핫!핫!핫! 
                자원봉사자 : 아, 네.. 부탁드릴게요~
쌩- (도망가는 자원봉사자)
                호떡 : 푸하하핳핳하하하하핳하하하핰핰하하하핳핳하핳캏캏핰. 봉다리 단디 챙기라!! 푸하하하핳핰핰. 
                서울남 : 웃지마. 콸콸콸. 에잇! 말리지마. 나 오늘 무리한다. 크으으. 
                호떡 : 어허- 행님 천천히 하소. 
                서울남 : 그나저나 회가 싱싱하네! 탱글탱글. 
                호떡 : 회센터가 공원 옆에 있어서 싱싱한 활어를 바로 먹을 수 있지! 
                서울남 : 좋아. 그럼 한 입 먹어볼까~ 아아아
서울남 : 흐음~ 난 공허한 바다 한 가운데 표류중이다. 둥둥. 살기위해... 배고파... 꼬르르르륵. 마지막 남은 힘으로 낚시를 해본다. 휘익. 퐁당! 잠잠... 꿈틀!
서울남 : 어엇..! 꽈악. 으으으윽!!! (팽팽. 펄떡!) 대어다!! 촤아아아
서울남 : 펄떡이고 있어..! 내 입 속에서 말이야!! 펄떡펄떡. 음~. 
                호떡 : 씹으면 씹을수록 달짝지근하다..! 오물오물. 새콤한 초장에 한 번 먹고~ 담백하게 간장에 한 번 먹고~. 
                호떡 : 나는 특히 요~ 지느러미가 좋다! 식감이 탱글탱글! 고소함이 일품이지! 탱글탱글. 
                서울남 : 어묵탕 국물을 한번 마셔볼까? 호로록
서울남 : 위장까지 타고 들어오는 뜨거운 육수! 끄어허~. 마치.. (앗 뜨뜨.. 읏챠~노천탕에 들어간 상상 중) 노천 오뎅탕에 몸을 담근듯한 시원함이군..! 시원~하다! 
                호떡 : 호록. 맛있어! 우물우물. 꿀꺽
서울남 : 캬하~. 행복하다!. 호떡 : 조오타! (둘다 사이다 마시는 중)
                 북적북적. 서울남 : 야아.. 합입거리! 헤롱헤롱. 호떡남 : 진짜 취한기가..! 
                 서울남 : 그래도~ 이번 여행 너 덕분에 알차게 보냈다야~ 고마웡! 
                 호떡 : 와..와이리노 넘사스럽게. 부끄. 
                 서울남 : 사실.. 내가 취업이 안돼서 머리가 넘 복잡하더라구~ 결국 사랑했던 여자에게도 차이고...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매일 우울하게 시간을 보냈지...
서울남 : 아침에 눈뜨면. 짹짹. 팅팅. 아맞다. 나 솔로구나. 주륵. 밥을 먹다가도. 깨작깨작. 주륵. 넌 공깃밥을 좋아했지! 세수를 하다가도. 어푸어푸. 이C... 왜 물이 계속 나와...
                 TV를 보다가도. 흐흐흐흐. 흐흐흑흐흐 흐흑 흐흐. 훌쩍. (시도때도 없이 우는 중)
                 동네사람1 : 아니 아니 그쪽말고! 저기로 옮겨야지! 
                 동네사람2 : 아-네! 좋아요! 이제 그만~.  
                 서울남 : 아니 밖에 뭘 하길래 이렇게 부산스러워? 부산스러워..? 부산스러..? 부산스..? 홱 부산
서울남 : 가는거야! 부산으로...! 주섬주섬. 그래서어~ 내가 부산에 온거야~ 헤헤헿. 잇힝. 
                호떡 : 예상했지만 훨씬 더 단순하네. 
                서울남 : 하.. 이제 난 어떡하지? 뭐하고 살아..? 
                호떡 : 우짜기는. 최선을 다해봐야지. 
                서울남 : 맞아! 퐈이팅이야!! 호떡 : 놀래라..! 
                벌떡. 서울남 : 야! 그러지말구 너랑 호떡장사나 할까? 어때? 괜찮지??? 호떡 : 확마. 호떡같은 소리하네. 안 내려놓나~.
서울남 : 쪼그만게! 까질해서 귀엽다니까아~. 
                호떡 : 놔라했다!! 
                서울남 : CHU~ 뽀뽀오~ 
                호떡 : 부들부들. 악!악! 제정신이가!! 징그럽다!!! 저리가라! 철썩. 휘청. 드르렁드르렁. 마! 여기서 디비자면 우짜노!!!
호떡 : 흠.. (흠냐흠냐-서울남 자는 중) 풀썩. 내도 모르겠다~! 
                (펑 펑 펑-불꽃놀이)
                (아침 해 뜸 안녕?)
서울남 : 으음.. 음.. 허헛! 엇! 추워!! 휙. 덜덜덜. 벌떡. 
                호떡 : 하아아암~ 일난나? (서울남 모습-까치집건설. 2.5배 부은눈. 개기름. *못생김 주의) 
                서울남 : 어어..뭐야.. 여기서 잔거야? 깨우지 그랬.. 우욱!! 탄산 올라오네..! 
                호떡 : 아..예.. 사이다 숙취.. 그렇다묜.. Morning 국밥 아니겐나! 호우~. 
                서울남 : 좋아-
호떡 : 이번화에 등장한 광안대교 입니데이~. 감수_하마탱 작가.
                
                본 콘텐츠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브랜드 웹툰입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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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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