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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든 남자 2화

가야밀면
                서울남 : 오옷! 밀면! 밀면? 
                서울남 : 밀면 집에 들어가려면 문'밀면'돼? 당기면 안 되고? 쿄쿄(1 COMBO!) ♬♪밀면안돼-밀면안돼-♪산타할아버지는 미는 아이에게 밀면을 안주신대여~ 쿄쿄(2 COMBO!) 
                깔깔깔 하하호호 (아재감성 폭발中)
                서울남 : 그럼 영어로 Push Noodle 인가? 쿄쿄(3 COMBO!) 룰루~
                호떡 : (5.8 동공지진 주의) (격렬하게 무시하고 싶다.)
                서울남 : 푸시푸시 베이베~♬
                
                호떡 든 남자 글ㆍ그림_예랑

                밀면가게 안 (북적 북적 호로록- 챱챱 호로로록-)
                밀면가게 사장 : 두분 이쪽으로 오이소-
밀면가게 사장 : 육수 요 있습니데이- 
                서울남 : 보자 보자, 메뉴가아~ (두근두근)  흠..... 
                호떡 : 난 육수 시원~한 물밀면 추천! 
                서울남 : 이모, 여기 물밀면 하나요! (그래! 너로 정했어!!)
                호떡 : 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만두! 
                서울남 : 아. 만두도 하나 주세요! 
                호떡 : 치킨엔 맥주, 갈비엔 냉면, 그리고 밀면엔 만두 아니겐나! 
                서울남 : 그리고 씨앗호떡에겐 나 같은 잘생긴 관광객이.... 
                호떡 : 응. 아니야. 
                밀면가게 사장 : 자, 여- 나왔습니데이. 
                서울남 : 오오.. 눈이 부셔..! 살얼음이 동동~ 캬- 시원해보이네! (먹음직-) 
                호떡 : 다대기(양념장)가 넉넉하게 올려져있지.
서울남 : 상큼하게 식초를 챱챱~ 매곰하게 겨자를 챱챱~ 휘이-휘이- 다대기를 잘 섞어서~(쫄깃 통통)
                서울남 : 잘 먹겠습니다아!! 오오옷~ 
                호떡 : 아주머님, 앞접시 하나 주시겠습니까? (비장)
                서울남 : 헝? 헝훙 헝홍항홍? (해석 : 뭐? 너도 먹는다구?) 
                호떡 : 하모. 먹는게 남는기다.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서울남 : 헝항 홍헝힝헹.(해석 : 별난 호떡이네.) 
                밀면가게 사장 : 학생, 앞접시 요있다. 
                서울남 : 자, 덜어줄게. 
                호떡 : 어서.. 그것을.. 내게로...많이! 많이! 많이!
서울남 : 그럼 이제 달려볼까. 친구..? (샤랄라아~) 본 아페티...! Bon Appetit...! (호로록) 헛! 
                이..맛은! (촤락. 탱글 탱글) 아아... 냉면과는 다른 탱탱한 식감..! 행.복.해.
호떡 : 따끈한 만두도 한 입..! (따끈 따끈)
                 이..이건..! 어머니..!(는 없지만.) 속이 꽉 찬 만두의 따듯한 온기! 마치 엄마의 품 속 같아.. (우물 우물)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이다..! (후룩. 호록-. 챱!)
                마치 철썩철썩 치는 파도를 맹목적으로 바라보듯이..! 쏴아아아- 호키포키. 츄릅- 입안 가득히 차오르는 면들이 춤추고 있다..!!
                입안에 넣는 순간 사라진다..! 마치 월급날 통장처럼 말이야..! 눈물의 맛이군.. 
                이럴 때가 아니지. (척!-젓가락 내려놓는다) 들이킨다. 육수를... 국물이 진해..! (호로록) 마치 밀면이 개발되었던 6.25 전쟁 때부터 끓인 것 같은 깊은 맛이라구..! 으으음-. 
                너무 거슬러 올라갔어!!
캬하아아..!! 시원~하다!!! 
                서울남 : 잘 먹었습니다~
                밀면가게 사장 :호떡은 손에 들고 댕기나?
                서울남 :네! 하핫 
                서울남 : 아.. 완전 맛있는데? 좋은 선택이었어, 씨덕아. 굿-초이스- 
                호떡 : 별말씀을. 서울촌놈이 뭘알겐나.(행복) 
                서울남 : 뭐 촌놈!? 쪼그만 게.. 넌 한입감이다. 
                호떡 : 먹어봐라! 내 없이 잘 댕기나 보자! 
                서울남 : 요즘이 어떤 시댄데..! 내 폰으로..! (으르렁-) 
                호떡 : 댐비라! 
                서울남 : 못 가는 구나....!! (1화에서 폰 사망.) 흑흑 내가 폰고자라니..! 
                호떡 : 으흐흐흐흐흐흐흐흐 아-맞다. 부산타워. 
                서울남 : 부산타워?! 허얼- 남산타워야 뭐야~ 
                호떡 : 용두산 공원으로 가면된다! 가자!
서울남 : 죠앙~ (꺄르르르)
                호떡 : 너란 남자.. 쉬운 남자.. 
                서울남 : 여행 이로구나- 
                호떡 : 허허허.
                서울남 : 뭐야!? 에스컬레이터? 
                호떡 : 역시 촌놈이네. 뭐 이런걸로 놀라노?
                서울남 : 한입거리. 
                위잉- 읏챠. 위이이잉- (에스컬레이터 탐)
                ? : 자기얌~ 
                서울남 : 응..?
의도치 않게 공격당한 1인. 오오-라이브다. (에스컬레이터에 먼저 탄 커플 구경 중)
                커플여자 : 살앙행. 커플남자 : 내가 더 살앙행. 커플여자 : 아냐! 내가 더더더 살앙행.
                서울남 : 어허 어허. 꼬맹이는 이런거 보면 못써. 
                커플 : 츄르릅릅릅츄 츄츄우츕츕츄 츄룹츄츄츕츕 
                호떡 : 잘보고 배아라 쫌. 
                위이이잉- 
                서울남 : 오오오..! 호떡 : 다와간다 이제. 
                서울남 : 우와- 남포동이랑 완전 다른 분위기네? 
                호떡 : 요기가 이제 용두산 공원. 더 올라가 보자.
(왈왈-지나가는 강아지)
                관광가이드 : 부산타워는 높이 120m의 타워로 부산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며... 
                관광객 : 쩐하오! 
                
                바둑두는 할아버지들
                할아버지1 : 에헤이- 살살하소. 
                할아버지2 : 턱! -그런게 어딨노! 
                
                서울남 : 우우와아아 크-다아..! 부산타워..! 웅장한걸..!? 아, 맞아! 나 디카있는데 사진 찍어줘! 
                호떡 : 조바바. 
                서울남 : 자, 여기 땅에 놔둘게- 
                호떡 : 알겠다. 자, 딱 서바바. -쫌더 왼쪽!
호떡 : 아나- 잘 쫌해바라. 쫌. 
                서울남 : (경직) 열.과.성.을.다.해.웃.고.있.거.든. 
                호떡 : 니얼굴 무섭다고..!! 머스마, 멋때가리가 음다. ㅉㅉ 찍는디. 하나. 둘. 셋!
서울남 : 보자보자~ 잘 나왔나~ 좋아~ 씬나~ 
                호떡 : 오잉? 이게..뭐고? 꾸! 
                서울남 : 꾸? 호떡 : 꾸? 새 : 꾸! 
                서울남 : 어...? 꾸!! 으어어엌!! 
                호떡 : 끼아ㅏ앍!! 새 : 구구 -씨앗 호떡 : 안돼애!!
호떡 : 저리갓!!! 악악!!! 
                새 : 구구구. 구구구구.(씨앗먹는 중) (번쩍! 눈초롱초롱) 구구? -씨앗? 푸드덕- 구 구 구 구 구 
                호떡 : 끼이아아앍아앍!!! 엄마야아아아
서울남 : 우어어억!! 내 카메라!!! 그리고 씨덕이가..! 
                호떡 : 악!악! 살리도!! (구구) 꺅! 잡았지롱! 내 카메라! 
                새 : 구구 구구구  구구 
                서울남 : (도망치는 중-다다다 후덜덜덜) 꺼져!! 이 닭둘기들아!!! 
                새 : 구 구 구 구 
                호떡 : 온다 온다 온다!!!
(3인칭의 시점)
                할아버지1 : 요새아들 희안하다. 희안해. 
                할아버지2 : 호떡을 손에 들고 뛰어댕기쌌노. 
                (할아버지들 눈에 비친 서울남) 나 잡아봐랑 하하하하하 
                호떡 : 아, 울남이! 그거 있다이가!! 바보같은 비둘기 퇘치 포즈!!! 
                서울남 : 뭐! 바보!? 기껏 구해줬더니..!! (헉 헉 헉) 
                새 : 슈우욱 구 호떡 : 빨리!!! 서울남 : 에잇!
서울남 : 고오오오 이이이 이이이 새 : 구 구 구 구 구  서울남 : 호오잇-  (새도망감-푸드덕) 
                서울남 : 아...! 우와, 먹혔는데?! 
                호떡 : 자 여기. 헛헛헛. 잘했다. 카메라를 구하기 위한 필사적인 니 모습. 차암~ 감동적이다. 카메라보다 못한 나는 빠질게 이제. 빠이. 짜이찌엔.
서울남 : 아..아니..! 뭐..도와줘도 넌.. 말을 꼭..! 
                호떡 : 빈정상함. 흥! 
                서울남 : 좀 놀라긴 했지..! 그래도 내가 어? 너도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고장나진 않았지? 
                덥석!! (새가 호떡 훔쳐 도망감)
                호떡 : 끼아아아악. 
                서울남 : 홱. 어..?!? 호떡 : 살려도오오오!! 
                서울남 : 아아악! 걘 안돼애!!! 내려놔!!!! (호잇! 호잇! 호잇!-비둘기 퇴치포즈하면서 따라감) 호떡 : 으악!! 내려 놔!!!
호떡 : 이번화에 등장한 부산타워 입니데이-. 감수_하마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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