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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민단체 "밀양신공항 반대"

환경훼손·소음피해 심각 주장 … 시민대책위원회 발족

내용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이 신공항 입지 선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밀양신공항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김해YMCA와 김해 YWCA, 김해양산환경연합, 생명나눔재단, (사)김해여성회, 김해여성복지회관, (사)우리동네사람들, 자연과 사람들 등 김해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와 새누리당 옥영숙 김해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형수 김해시의원은 지난달 2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밀양신공항 반대 시민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에서 "밀양으로 신공항 입지가 결정된다면 심각한 소음피해와 산봉우리 절취 등 환경훼손으로 김해시민에게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6-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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