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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섬_권은비: 노동의 지형학-12개의 장면들

전시시작일
2025. 7. 19.(토)
전시종료일
2025. 10. 19.(일)
전시장소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1(지하 1층)
참여작가
권은비
출품작
설치, 사운드 외
전시담당
이다솔 학예연구사
내용




시각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권은비는 예술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비판적으로 접근하면서, 이미지와 사운드를 통해 공동의 기억에 접근하는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소장품섬을 통해 선보이는 <노동의 지형학-12개의 장면들>(2021)은 작품의 제목을 통해 상상해볼 수 있듯이, 자본과 권력이 공간을 어떻게 배치하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노동이 어떻게 분절되고 은폐되는지, 유산자와 무산자의 계급이 어떻게 나누어지는지와 같은 문제를 조형적언어로 탐구해 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크릴 조각, 설명글, 음성 해설 세 가지를 서로 연동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관람객은 서로 교차하거나 어긋나는 아크릴 조각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그림자, 소리를 저마다의 관점과 경험에 빗대어 인식하면서, 파편화되어 흩어진 노동의 장면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함께하게 될 것이다.






























사진: 송기철



소장품섬_권은비-노동의 지형학-12개의 장면들》 전시 안내서 내려받기


자료관리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051-220-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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