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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부산시, ‘고사 위기’ 관광업계·문화예술인에 ‘50만원씩 지급’
2021-01-14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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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문화예술인들 위한 긴급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연계한 '부산형 재난지원금'이다.


먼저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 문화예술인 2347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2억여원의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 활동증명이 유효한 자로,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아닌 전문예술단체 소속 직장 가입자는 포함된다. 지원금 지급은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설 연휴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관광업계에도 재난지원금 50만원씩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등록된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다. 여행업·관광숙박업·야영장업·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 관광진흥법상 모든 등록업종과 휴업업체도 포함된다. 폐업한 업체는 제외된다.


지급절차는 관내 등록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사업체는 문자메시지 안내대로 온라인 신청을 하고, 관할 구·군에서는 신청자와 실제 등록된 자를 대조해 지급 대상을 확정한다. 대상자가 확정되면 다음 달 10일까지 차례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원금액이 많진 않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