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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8화

(드디어..)
                사원 : 민호씨 이것 좀 부탁할게요
                나민호 : (방긋)네
                (취업했다!!!)

                (대기업이나 이름있는 그런 회사는 아니지만)
                (취직하니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부모님 : (열심히 해리~ 월급날은 언제고?)
                (뭣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게 맘을 편하게 한다)

                (그런데 왤까..)
                나민호 : ‘왜 자꾸.. 퇴사하고 싶노!?’
                (지잉~)삑- 정상입니다
라인업 글/그림 라돌

                나민호 : 드디어 토요일..
                나민호 : (평온~)주말이 이렇게 꿀 같은 거였다니

                (사실 늦잠자고 싶었지만)
                나민호 : (생활패턴 때문에 일찍 눈이 떠짐)....
                나민호 : 그럼
                나민호 : (뒹굴)잉여로운 주말을 즐겨 보실까~

                30분 뒤
                나민호 : ‘....’
                나민호 : ‘....’
                (심심해... 마음이 외로워..)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자)
나민호 : 날이 꾸무리하노 우산챙길걸 그랬나
                나민호 : ‘나오긴 나왔는데.. 이제 뭐하지?’

                (버스타고 종점까지 가는 여행이나 해볼까? 근데 가서 뭐하노..)
                (돌아오는 것도 귀찮을 것 같고.. 음..)
                나민호 : ‘막상 나왔는데 할 게 없네’

                (취미없는 직장인의 삶이란 퍽퍽하구만)
                나민호 : 취미라..
                (서핑하는 상상) (붕붕) 집에 가면서 십자수나 사 봐야지

                (깜짝)
                태산 : 이제와서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면 어떻게 해
                (... 이 목소리는)

                나민호 : ‘태산!!!’
                태산 : 예매도 벌써 다 했어
                나민호 : ‘저 놈이 왜 여기있노!!’

                태산 : 여기 내가 같이 갈 사람이 어딨어
                태산 : 어?
나민호 : ‘으.. 눈.. 마주쳤다...’
                태산 : 아, 응 나중에 다시 전화할게
                나민호 : (주춤주춤)‘인사.. 해야하나?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태산 : (태산)안녕하세요!!
                나민호 : ‘!’
                태산 : 여기서 다 보네요~
                나민호 : 아..네.. 안녕하세요

                태산 : 민호씨 혹시 야구 좋아하세요?
                나민호 : ...네? 야구요?(갑자기?)
                태산 : 네 야구요

                (와아아아아아)
                중계 : 4번 타자 이머호 타석에 들어섭니다
                관객들 : 오~ 자이언츠~ 이머호~
                관객들 : 오~ 이머호~ 오오오오오오~

                (까앙!!)
                (와아아아아아-)
                중계 : 홈런입니다!!!
(텁!!)
                (오오오오오~)
                관객 : 와!! 내가 잡았다!!!
                아이 : ‘....’
                관객들 : 아주라! 아 주라!!

                (와아아아아)
                태산 : 아 주라!! 아 주라!
                나민호 : ‘....’
                태산 : 아 주라!!
                나민호 : (머엉)
                (와아아아아~)

                (와아아아아)
                관객들 : 안타! 안타! 신이 난다 신이 나~
                관객들 : 부산 갈매기~ 부산 갈~ 매기~

                나민호 : ‘내가...여길 왜 따라왔지..’
                관객들 : 너는 정령 나를~ 잊~었~나~
                나민호 : ‘내 소중한 주말!!! 이대로 괜찮은가?!’

                나민호 : ‘아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세이프!!)
                나민호 : ‘야구 좋아하는 편이고 응원하는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
                나민호 : ‘어차피 할 것도 없었잖아? 같이 온 사람은 맘에 안들지만..’
이왕 온 거!
                (와아아아아아!!)
                태산 : 승리의 자이언츠~
                (나도 즐겨보자!!)

                (똑)
                나민호 : ‘!!’

                나민호 : ...어? 빗방울이 떨어진 것 같은데.. 착각인가?

                (쿠르르릉)
                (쏴아아아아아)
                아나운서 : 안내방송 드립니다 폭우가 내려 금일 경기는 노게임으로 선언되었습니다
                아나운서 : 다음 경기는...

                (쏴아아아아)
                나민호 : ‘.....’
                태산 : 아~ 재밌었다
                나민호 : ‘내 주말은.. 어디로..’

                태산 : 비도 많이 오는데 잠시 카페 들렸다 가실래요?

                to be continued..

                작가 : 마! 파도타기 응원이 멋진 “사직 야구장” 입니다~

                감수_남정훈작가
                본 콘텐츠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브랜드 웹툰입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자료관리 담당자

영상콘텐츠산업과
강지혜 (051-888-5164)
최근 업데이트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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