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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闻

国际展览局将于4月到釜山进行实地考察

釜山已蓄势待发,掀起了申办热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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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为 : 2月6日,2030釜山世博会申办宣传巴士在釜山市厅前的广场亮相。


*韩文内容在下面。


实地考察对申办城市投票影响重大

考察团由BIE秘书长等8名工作人员组成,考察韩国(釜山)时,将着重对2030釜山世博会主题、举办日程、举办效果及目标、国家后援方案、国际航线搭建、博览会园区建设方案及展后利用规划、预计访客人数、住宿设施方案、举办费用及其他方面,并了解申办城市市民的申办意志。大多数BIE成员国通常会在实地考察后决定支持国家,因此此次调查会成为选定申办城市的主要分水岭。


为迎接考察团的到来,政府将负责考察团的日程安排和宣传2030世博会的陈述报告,釜山市则负责欢迎欢送活动、北港视察、文化项目等方面。釜山市计划通过万全的准备,把市民的申办热情提升至最高涨,切实宣传釜山的城市竞争力。为此,釜山市先于2月11日在市政府大楼的外墙上张贴英文海报——“2030EXPO BUSAN,JUST ARRIVED(2030釜山世博会,刚刚到来)”,欢迎考察团的到来,并寓意2030世博会已经来到釜山。同时专门准备了100辆“2030世博会申办祈愿巴士”在街上行驶,以示市民的热情。为了向考察团传递感动与诚意,釜山市精心筹备了迎接•欢送活动。具体规划是在考察团抵达的釜山站及返程的金海机场开展“Welcome to BUSAN”与“See You in 2030”快闪活动,传递釜山申办的愿望与欢迎。此外,还对考察团移动路线进行了细致分析,并规划在政府机关,公共场所和市民住宅上挂祈愿博览会成功申办的旗帜或条幅,并且利用城区户外电子屏幕营造欢迎气氛。

 

与釜山市民携手申办世博会

将成为全球同享的庆典

考察团访问期间,釜山街道将变成巨大的庆典现场。为打造釜山市民共同申办,全世界同享的世博会,将市民的热情聚集在一起,推进有特色的欢迎活动、烟花庆典、宣传韩国文化(K-文化)的演出等。烟花庆典是釜山的代表性庆典之一,今年的烟花庆典将于4月6日晚9时至9时30分装饰广安里的夜空;“广安里M无人机秀”将与1500台无人机共同上演釜山世博会主题的特别秀;海云台海水浴场将设置写有釜山市民申办世博会愿望的“愿望纸条”景观雕塑,并举办市民们希望世博会成功申办的祈愿演唱会;在釜山市民公园举行的“希望梦想灯光庆典”将用多彩的世博会主题灯光造型物点缀夜晚的街道,同时将活动时间延长至4月7日;洛东江三十里樱花节和莲堤古坟科幻节也将设置博览会宣传展位,共同营造博览会氛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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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为 : 釜山市市长朴亨埈在非洲三国巡访日程中会见了莱索托国王。

 

釜山市长朴亨埈加强城市外交

为争取非洲国家的支持尽“一切力量”

釜山市除了全力筹备实地考察团外,城市外交活动也已全面启动。釜山市市长朴亨埈于1月30日在芬兰驻韩大使馆与芬兰交通通信部部长和其他芬兰高级官员会晤,会议讨论了加强釜山与芬兰交流合作的方案,表达了希望芬兰积极支持釜山申办2030世博会的愿望。2月底,朴市长还访问非洲国家进行了釜山宣传。在BIE171个成员国中,非洲成员国有46个,比重仅次于欧洲。


釜山市长朴亨埈表示:“从去年9月巡访中美洲开始,釜山市进行了诸多外交活动,为使这些活动在2030世界博览会举办城市的投票中发挥实质性作用,将更加积极地开展由釜山主导的城市外交。同时,将竭尽所能应对4月份实地考察,并通过继续开展城市外交来争取BIE成员的充分支持。”另外,他还补充道,继非洲之后,还计划以太平洋岛屿国家等战略国家为对象展开针对性的外交活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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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BIE) 4월 부산 현지 실사

부산 만반의 준지…유치 열기 확산 중

 

현지실사, 개최도시 투표에 큰 영향

BIE 사무총장과 직원 등 8명으로 구성된 BIE 실사단은 한국(부산) 방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개최 일정 ▷개최 효과·목표 ▷국가적 지원 계획 ▷글로벌 교통망 구축 ▷박람회장 조성 계획·사후 활용 방안 ▷예상 방문객 수 ▷숙박시설 계획 ▷개최 비용 등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유치신청도시 시민의 유치 의지와 열망 등을 확인한다. BIE 회원국 대부분은 현지실사가 끝난 후 지지 국가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기에 이번 실사는 개최도시 선정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실사단 방문에 맞춰, 정부는 실사단 전체 일정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을 맡고, 부산시는 환영·환송 행사, 북항 시찰,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만반의 준비를 통해 시민의 유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부산이 지닌 도시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먼저, 지난 2월 11일 시청 건물 외벽에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막 도착했습니다’라는 뜻의 영문 ‘2030 EXPO BUSAN, JUST ARRIVED’ 포스터를 게시했다. 실사단이 우리나라에 첫발을 내딛는 것을 환영하고,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도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거리에는 실사단을 환영하고 시민의 유치 열기를 높이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버스’ 100대가 누빈다. 실사단에 감동과 진심을 전해줄 알찬 ‘환영·환송 행사’도 준비한다. 실사단이 도착할 부산역에서는 ‘Welcome to BUSAN’ 플래시몹, 환송 장소인 김해공항에서는 ‘See You in 2030’ 플래시몹으로 부산의 유치 염원과 환영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실사단의 이동 동선을 자세히 분석해 공공기관과 집합시설, 각 가정 등에 박람회 유치 기원 깃발(현수막)을 게양하고 시내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유치하고 전 세계가 즐기는 박람회로

실시단 방문 기간 부산 거리는 커다란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민이 함께 유치하고 전 세계가 즐기는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 열의를 한데 모아 특색있는 환영행사, 불꽃축제, 한국문화(K-컬쳐)를 알릴 수 있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불꽃축제는 오는 4월 6일 오후 9시부터 9시30분까지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는다. 광안리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광안리 M 드론라이트 쇼’는 1500대의 드론과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테마의 특별 쇼를 펼친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부산시민의 엑스포 유치 기원 소망을 담은 ‘소망쪽지’ 조형물을 설치하고, 박람회 개최 염원을 담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희망드림 빛축제’는 개최기간을 오는 4월 7일까지 연장하고 다채로운 엑스포 테마 빛 조형물로 밤거리를 수 놓는다. 낙동강30리벚꽃축제, 연제고분판타지축제도 박람회 홍보부스를 개설, 박람회 분위기 고조에 동참한다.

 

박형준 부산시장 활발한 도시외교…아프리카 국가 지지세 확보 ‘총력’

부산시는 실사단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도시 외교 활동도 본격화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월 30일, 주한 핀란드대사관에서 핀란드 교통통신부장관 등 핀란드 고위급 인사와 만나 부산과 핀란드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2월 말에는 BIE 171개 회원국 중 유럽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9월 중미 순방부터 시작한 해외 교섭 활동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선정 투표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부산 주도의 도시 외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오는 4월로 예정된 현지실사에 완벽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도시 외교로 BIE 회원국의 전폭적 지지를 끌어낼 것”이라 말했다. 아프리카에 이어 태평양 도서국 등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섭 활동을 펼칠 계획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