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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별 2화

언제인지 모를 희미한 닫혀있던 기억을 노크하는 듯. 하지만 조급하지 않아... 귀에 닿는 상냥함이 공감하고 싶어 하는 바람으로 뚜렷하게 전해져. 앗. 아차! 나도 모르게... 
                
                바다별 글/그림 전재훈
지잉... 짝짝 짝짝 ...... ... 
                
                유미 : (응? 아까 분명...)
                오빠 : 워~ 유미야! 이번에 앞부분 새로 고쳐 쓴게 훨씬... 응?? 
                유미 : 잠깐만 이것 좀! 바로 오빠로 넘어가. 잠시만요 헤헤. 실례할게요... 앗... 있다! 
                보노 : (참나... 행성 간 교류 수칙같은 건 잘도 기억하면서... 그나저나 저 목소리와 노래는... 기억이 날 것도 같은데...)
                유미 : 저기, 잠깐만요! ?! 
                
                다다닷 아앗?!

                자, 잠깐, 이러면 더 이상한 상황이긴 한데... 설마 그 잠깐 동안에 내 느낌이 전해진 거야?? 
                보노 : 악!!! 왜, 쫓아 오세요옷! 
                유미 : 아니, 잠깐만 좀 서 봐요! 
                헥헥 아이고 못 뛰겠다... 중력 탓인가...  
                유미 : 휴우... 이게 뭐야 대체 왜캐 못뛰어... 
                보노 : 왜... 쫓아오세요? 저한테 무슨... 
                유미 : (그, 그러게... 굳이 왜... 이런... 아까 느껴진 것 때문에 얼떨결에 쫓아오긴 했는데 그런 얘길 어떻게 해... 아니, 할 수 없어!... 표정 봐... 이상한 여자가 된 것 같잖아 나... 아아, 어떡하지...)
유미 : 그, 그러는 그쪽은 왜 도, 도망 가세요오?
                
                유미시점 
                (... 호호... 훗 사실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 음표 까딱  까딱 음표 음표 ...... 끄적 끄적)
...아아! 팟 으흐흑 가사가 너무 안 써져... 미치겠다... ...!! ...... 
                긴 속눈썹 사이로 흔들리듯 어지럽게 반짝이는 눈동자. 하아... 여긴 어디인지 나는 누구냐는... 물음 가득한 표정은 창 너머 겹쳐진 내 모습으로 마치 거울처럼...
                (앗 건너야...) 
                ...아!
으음... 여기서 부터... 그래, 이거지! 흠... 안 보이네... 하긴. 꽤 잘생겼었던 것 같...
유미 : 사실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 전에 본 적 있지 않아요? 우리... 
                
                다음 화에 계속

                본 콘텐츠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브랜드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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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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