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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자성고가교 철거 및 평면도로정비공사 준공식
2019-11-12 조회수 64
내용
자성고가교 철거 및 평면도로정비공사 준공식_시민의 목소리로 부산이 변합니다.jpg

자성고가교가 감쪽같이 없어지고 일대가 완전히 새로운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것을 왜 빨리 안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철거 작업을 하는 동안 주변의 상가와 주민들께서 많이 불편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것을 감수하고 오늘 이런 준공을 맞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단 잘 했지요?


이번 철거는 시민의 청원을 먼저 듣고 그대로 빨리 시행한 것입니다. 거의 11개월 정도 소요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빨리 되었습니다. 모든 일을 빨리빨리 할 것입니다. 


오늘 자성고가교 철거는 원도심의 몸통에 박힌 굵은 쇠말뚝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자성고가교 철거에 94억이라는 적지 않은 재정 부담이 있긴 했지만 부산시장이 철거를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시는 시의회 의원님들께서 예산을 만들어주셨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도심이 다시 부활하는 하나의 출발을 만들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부산에는 아주 큰 일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부산에 오셨습니다. 장관을 비롯하여 청와대의 여러 수석과 비서관들을 합쳐 4~50명이 대거 부산에 와서 국무회의를 열었습니다. 부산시장인 저도 국무회의에 참여하였습니다.


부산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에 국무회의를 열게 된 것입니다.


첫 번째로 11월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와 관련된 준비사항을 챙기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또 한 가지 목적은 2030년,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10년 뒤에 월드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국가사업화 하는 것으로 확정을 지었고, 어떻게 준비를 하겠다는 큰 기본계획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 부산에서 국무회의를 하였습니다. 아마 현 정부 들어서 가장 큰 행사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엄청난 자리가 부산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우리 시민 모두가 환영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같이 박수 한 번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준공을 맞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과거의 추억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측면에서 여기 보면 안전지대에 철거한 폐자재를 활용해 예쁜 조형물을 만들어 놨습니다. 거기 앉아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앞에 시커먼 고가교가 있었다는 즐거운 대화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