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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부산 산성터널 접속도로 개통
2020-04-20 조회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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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구간. 부산시 건설본부 제공.jpg

부산 금정구와 정관산업로를 잇는 산성터널 접속도로가 개통한다. 이번 접속도로 개통으로 서부경남과 부산 동부권 광역교통망 연결 공사가 6년 8개월만 마침표를 찍게 됐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2일 오후 7시 금정구 장전초등학교~회동나들목(IC) 구간을 연결하는 산성터널 접속도로를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개통식은 윤산터널 입구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산성터널 금정 측 접속도로는 지난 2013년 8월 공사에 들어간 지 6년 8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산성터널 금정 측 접속도로는 부산시 건설본부가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에는 국비 1256억원과 시비 1706억원 등 총 2962억원이 들어갔다. 개통구간은 장전초등학교~회동IC를 연결하는 지하차도, 터널, 교량 등 총연장 3.24㎞ 구간으로 왕복 4차로다. 2018년 9월에 준공한 기존 산성터널(4.88㎞)과 화명 측 접속도로까지 합치면 총연장 10.54㎞ 길이의 장대(긴)도로터널이 된다. 이로써 경남 김해 대동면 초정~화명대교~산성터널~윤산터널~번영로(회동 IC)~기장군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외부 순환고속도로가 모두 연결됐다.


북구 등지에서 산성터널을 이용해 기장 등으로 갈 경우 시내 교통 체증을 유발했던 문제가 이번 윤산터널 개통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산성터널 개통 1년간 하루평균 1만6000대이던 통행량도 이번 접속도로 개통으로 당초 목표했던 하루 평균 2만3000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산터널과 산성터널은 터널 내 소화전, 환기 시설, 물분무시설, CCTV 설치 등의 1등급 방재 시설을 갖췄다. 또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터널 내 안전사고 발생 때에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부경남과 부산 동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완성되면서 교통량 분산 및 도심 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동서 간 물류 활성화와 물류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