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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역대 최고 6144만원 수익기부
2019-10-22 조회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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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서 오거돈 시장이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jpg

2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15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길이 1㎞가 넘는 송상현 광장 전체에 판매·체험 부스, 어린이 장터, 일반시민 장터 등이 운영됐다. 기업·기관·단체 판매 부스 등에는 오가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오전 11시 시작된 개장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오병상 중앙일보 편집인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많은 시민이 참여할 줄 몰랐다. 서울보다 나은 장터를 한번 만들어보자”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들 내빈은 판매 부스에서 직접 재활용품을 팔기도 했다.  


이날 판매 부스를 운영한 곳은 부산시 자원순환과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부산 학교 학부모총연합회, 유엔평화봉사단, 건강가정지원센터, 부산은행, 삼성화재, 비엔그룹, 근로복지공단, 샤프론 봉사단, 부노 예술봉사단, 무궁화복지월드, 인제대, 삼진어묵, 해강중학교, 부산시 청소년활동증진센터, 롯데백화점, 북부산 면허시험장, 가야축산, 부산 희망 리본본부, 부산교통공사 등 21곳이다. 이들 기업 등은 부스 40여곳을 운영했다. 


또 부산 경상대, 청소년 쉼터, 꿈드림 센터 3곳,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대동대, 보냉가설 봉사단, 신화남 미용봉사단, 지구 시민운동연합, 여성과 나눔, 동주중학교 등 12곳은 체험 장터 운영과 봉사활동으로 소액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밖에 꽃과 함께하는 사람들, 옹기종기 유아 체육연구소, 참조은 다문화, 나누미, 블루인더스, 버그밀 같은 사회적 기업 6곳도 생산 물품을 판매하거나 무료로 나눠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눔 장터를 운영한 결과 총 수익금은 6144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3회째인 부산 행사의 역대 최고액 기록이다. 이는 지난해 3900만원보다도 1.5배 많은 금액이다. 


분야별 수익금을 보면 기업·기관·단체가 4492만원, 명사 기증품 900만원, 어린이 장터 256만원, 아름다운가게 236만원, 일반시민 장터와 사회적 기업 184만원, 체험 부스 74만8000원 등이었다. 이 가운데 대구 가야축산 1103만원, 부산 학교 학부모총연합회 1014만원, 무궁화복지월드 1000만원 순으로 최고 수익금을 기록했다. 또 롯데백화점, 부산은행, 부산 희망 리본본부, 북부산 면허 시험장, 삼성화재, 삼진어묵, 유엔평화봉사단, 인제대 등 8곳이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부산·울산·경남지역 명사 등이 보내온 107점의 기증품은 경매를 거쳐, 또는 정가로 대부분 판매됐다. 최고가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의 친필 휘호(100만원)였다. 이밖에 파크하얏트 호텔 숙박권 68만원, 김경희 국립부산국악원장의 그림 51만원, 힐튼 부산호텔 숙박권 32만원, 김현겸 팬스타 그룹 회장의 나훈아 LP판 22만원 등에 팔렸다. 

박은진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행사 규모가 2배가량 커졌고 수익금도 많이 증가했다”며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