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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부산시, "2030월드엑스포" 주제 공모전 전국민 대상 실시
2019-10-16 조회수 103
내용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 보고회.jpg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와 엑스포 전문가들에 따르면 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주제'다.  

 

주제를 기반으로 소주제를 만들고 이들 주제를 바탕으로 대회장과 전시장 등 전체 콘셉트가 기획되고 엑스포에 참가하는 대중에게 인류의 당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기회로 삼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2021년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면 회원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섭 활동을 시작하는데 그때 대한민국 부산이 기획하는 엑스포가 다른 경쟁국들과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는 무엇인지 왜 대한민국 부산이 최적지인지를 주제를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주제 개발은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및 논의 과정 등을 거쳐야 하고 이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 시 토론을 통해 설득하고 평가받게 되는데 중앙정부가 아닌 주관도시에서 주제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 집단이 토론에 참석하고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회원국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주제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팀)당 3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작은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고 최우수작 500만원 등 4개 작품에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과 출품한 아이디어는 범시민유치위원회 산하 싱크탱크인 연구지원위원회의 주제 개발 연구와 연계해 부산시 차원의 주제로 발전시켜 오는 11월 출범하게 될 범정부유치기획단의 2030부산월드엑스포 마스터플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부산시 김재학 2030엑스포추진단장은 "지난 8월 오거돈 시장의 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 방문 당시,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이 '엑스포 유치는 대륙안배가 아니라 콘텐츠의 질에 좌우된다'라며 '부산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다"며 "시 차원의 주제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노력이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