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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해안단구 퇴적층의 전경

해안단구 퇴적층의 전경

몰운대 Molundae

고대 박물관으로 가는 바닷길

약 8천만년 전 백악기 말에 쌓인 하부다대포층과 그 후 부산지역 지각의 변형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과거 ‘몰운도(沒雲島)’라는 섬이었으나 낙동강에서 공급된 모래가 쌓이면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의 독특한 지형을 나타냅니다.

다양한 단층과 단층암, 암맥, 광맥, 마그마성 및 쇄설성암맥, 쳐트편, 사층리, 흔적화석, 과거지진기록 등의 다양한 지질특성을 간직한 지질학의 교과서라 불릴만한 명소입니다.

지명유래

'몰운대(沒雲臺)'는 전형적인 육계도로 낙동강하구 최남단에 위치하여 16세기까지도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강 상류에서 운반된 토사의 퇴적으로 다대포와 연결되었다. 몰운대의 남단은 파도의 침식으로 해식애와 해식동이 발달하였고, 배후의 수려한 사빈해안이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몰운대는 예부터 우거진 숲과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 출렁이는 창파, 수려한 사빈으로 빼어난 경승지로 이름나 있다.

몰운대란 지명은 낙동강 하구에 안개와 구름끼는 날에는 이 일대가 기류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데서 비롯되었다. 몰운대의 지형은 학이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멀리서 바라보는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노래한 동래부사 이춘원의 시(詩)가『동래부지(1740)』에 전하고 있다.

몰운대의 아름다운 자연절경은 해안변의 기암괴석과 수목으로 그 빛을 더해주고 있다. 몰운대는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선 500여척과 싸워 100여척을 격파하고 큰 승리를 거두었을 때, 큰 공을 세운 녹도만호 정운장군이 선봉에서 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사적지로도 유명하다.

다대포-몰운대 지질탐방로

몰운대 트레일코스
                    k1노을정, k2생태탐방로, k3사구식물, k4사구, k5연흔, k6생흔, k7안산암질 암상, k8남해바다 전망, k9하부다대포층(역암), k10하부다대호픙(정단층), k11거북바위(절리군), k12석영-녹니석 복합광맥
  • 노을정과 생태탐방로
  • K1, K2. 노을정과 생태탐방로

    노을정은 부산국가지질공원 몰운대 지질명소의 시작점에 위치한 정자로 이곳에서부터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다대포 생태체험학습장에서는 재첩, 띠조개, 빛조개, 엽낭게 등의 수생생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괭이갈매기, 쇠백로 등 낙동강 하구로 날아드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 사구와 사구식물
  • K3, K4. 사구와 사구식물

    사구(沙丘, sand dune)는 하천에 의하여 바다에 공급된 모래가 파랑과 연안류에 의해 사빈에 쌓인 후 해풍에 의하여 사빈 배후로 운반되어 다시 쌓인 모래 언덕이다. 일반적으로 해안선과 평행하게 형성되며,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의 작은 규모에서 높이가 500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로 나타난다. 또한, 다대포해수욕장에 발달하는 사구에는 통보리사초, 좀보리사초, 갯완두, 달맞이꽃 등의 사구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 연흔
  • K5. 연흔

    연흔(連痕, ripple mark)은 바람이나 물의 움직임이 대지 위에 형성되는 물결의 자국이다. 바람이나 흐르는 물에 의해 만들어질 때는 비대칭으로, 파도에 의해 만들어질 때는 대칭으로 연흔이 형성된다. 다대포해수욕장의 연흔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 생흔(엽낭게와 펠렛)
  • K6. 생흔(엽낭게와 펠렛)

    다대포해수욕장 갯벌에서 흔히 관찰되는 갑각류인 엽낭게는 지름 5mm, 깊이 10~20cm 정도의 구멍을 수직으로 파서 산다. 간조 때 나와 양집게다리를 교대로 움직이며 모래를 입으로 운반하여 구기(口器) 속에서 먹이를 골라내고 나머지 모래를 서식지 구멍 주변에 알갱이 모양으로 늘어놓은 펠렛(pellet)을 관찰해보자.

  • 안산암질 암상(sill)
  • K7. 안산암질 암상(sill)

    지하 깊은 곳에 있는 마그마는 주변의 단단한 암석보다 더 가볍기 때문에 위로 올라오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상승하는 마그마는 퇴적암에 발달하는 틈새인 층리면을 따라 관입하게 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층리면에 평행한 판상의 암체를 암상(sill)이라고 한다.

  • 남해바다 전망
  • K8. 남해바다 전망

    다대포해수욕장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국내의 몇 안 되는 장소로 부산에서도 가장 빼어난 일몰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남해바다 너머로 펼쳐지는 전망과 일몰을 감상해보자.

  • 하부다대포층(역암)
  • K9. 하부다대포층(역암)

    약 8-7천만 년 전 만들어진 그릇모양의 다대포분지에 붉은색의 사암과 실트암 및 회색 역암으로 이루어진 두꺼운 퇴적층의 '다대포층'이 쌓였다. 다대포층은 구성암석의 특징(적색층의 유무, 화산성물질의 함량)과 퇴적된 환경에 따라 상, 하부다대포층으로 구분하며, 이곳에서는 하부다대포층의 역암을 확인할 수 있다.

  • 하부다대포층(정단층)
  • K10. 하부다대포층(정단층)

    몰운대 지질탐방로의 해안가에는 퇴적층의 층리가 끊어지는 단층이 관찰된다. 이 단층은 단층면의 위쪽 부분인 상반이 아래로 떨어진 전형적인 정단층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 거북바위(절리군)
  • K11. 거북바위(절리군)

    다대포-몰운대 탐방로를 거닐다 보면 바다 속에서 머리를 들고 있는 거북이 모습의 바위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바위는 거북바위로 불리며, 거북바위의 등에는 체계적인 방향성으로 발달하는 두 방향의 *절리군(joint sets)을 관찰할 수 있다. *절리란? 암석에 힘이 가해져 생긴 갈라진 틈으로, 대표적인 예로 마그마가 냉각할 때 수축되어 형성된 주상절리가 있다.

  • 석영-녹니석 복합광맥
  • K12. 석영-녹니석 복합광맥

    광맥(鑛脈, vein)은 암석의 갈라진 틈을 따라 열수가 이동할 때, 열수 속에 녹아있던 물질이 광물결정으로 침전되면서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광맥은 석영 광맥 속에 짙은 녹색을 띠는 녹니석 세맥이 나타나는 복합광맥의 형태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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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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