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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 → 조선키네마주식회사 → 40계단 → 동광동 인쇄골목 → 국제시장 → BIFF광장
부산시민회관 → 조선키네마주식회사 → 40계단 → 동광동 인쇄골목 → 국제시장 → BIFF광장
부산시민회관 사진

부산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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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은 1973년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 전문공연장으로 문화시설이 많지 않던 시절 부산의 주요 문화 공간으로서 부산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하였다. 2020년 리모델링 후 재개관하여 현재까지도 다양한 공연·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조선키네마주식회사 사진

조선키네마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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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부산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주식회사 체제의 영화 제작사로, 1953년 대화재로 현재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그 일대를 중심으로 극장가가 형성되고 그 극장이 중심이 되어 부산 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등 부산 영화산업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40계단 사진

6·25전쟁 당시 40계단 주변으로 판자촌을 이루어 피난민들이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이자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는 장소로 유명했다. 인근의 10만이 넘는 피난민들에게 가장 친근했던 장소이며 피난민들의 애환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이다. 1999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영화의 배경이 되면서 새롭게 주목 받았다.

동광동 인쇄골목 사진

동광동 인쇄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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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광동, 중앙동에 위치한 부산의 인쇄 산업을 대표하는 골목으로, 1970~1980년 번창기 때 부산지역 전체 인쇄 물량의 50%를 차지했던 전국 최대 규모의 인쇄 골목이었으나, 1990년대부터 시청 이전, 컴퓨터의 대중화 등으로 점차 침체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거리갤러리 미술제’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문화적 공간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또한 1980년대 말 이후 ‘하류인생’,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영화 촬영지의 배경이 되면서 새롭게 주목 받았다.

국제시장 사진

해방 이후 일본인과 해외에서 귀국한 동포들이 가져온 물건들이 거래되면서 ‘도떼기시장’이라 불리다가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군수물자, 과자 등을 취급하게 되면서 ‘국제시장’이라 불린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2014년 ‘국제시장’ 영화 촬영지의 배경이 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BIFF광장 사진

1996년 제1회 부산 국제영화제 출범과 함께 생성된 거리로, 일제강점기부터 많은 영화관과 조선키네마주식회사가 있었던 장소로 부산 영화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 현재는 극장들이 사라지고 없지만 한국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된 공간으로, 국내 영화 발상지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