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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闻

外国游客钟爱烤排骨和五花肉

海云台成消费热点,“釜山通行证”助推游客信用卡消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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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为:访韩外国人在餐厅吃烤五花肉。ⒸGettyImagesBank


韩文内容在下面。


根据一项调查显示,2023年前来釜山的外国游客对韩国传统美食烤排骨和五花肉情有独钟。其中,最繁忙的消费时段集中在10月的釜山国际电影节期间,这个月份也是外国游客在釜山消费最多的时间段,而其中海云台区域消费最为突出。


韩亚信用卡基于海外信用卡消费数据分析了去年访韩外国游客的消费趋势。数据显示,2023年外国游客入境人数约达1100万人次,信用卡消费总金额约7万亿韩元。虽然70%的消费发生在首尔,但釜山、济州、仁川等地的外国游客消费量占比也较高。在全国范围内,美国国籍游客的信用卡使用比例最高,达18.08%;在釜山,华语圈和日本游客的比例较高。自去年推出外国游客专用旅游通行证“釜山通行证”(VISITBUSAN PASS)以来,外国游客在釜山的信用卡使用率有所增加。


不论国籍或地区,外国游客最喜爱的美食均为烤排骨和五花肉。数据显示,19.3%的外国游客在韩国消费了这两种美食,而在釜山的外国游客中,这一比例更高,达到20.56%。其次是咖啡和啤酒。而釜山与其他地区不同的是,日式料理、烤蛤蜊、生鱼片等海鲜料理比炸鸡更受欢迎。而在釜山的美食消费中,约48%集中在海云台,其他受欢迎的地区还包括西面、田浦咖啡街所在的釜山镇区、广安里海水浴场所在的水营区以及南浦洞和国际市场所在的中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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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갈비·삼겹살’ 좋아요!

해운대, 외국인 카드 소비 1위…'비짓부산패스' 효과도?


2023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의 대표 음식인 갈비와 삼겹살을 가장 많이 먹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가장 높은 달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지역 축제가 펼쳐지는 10월이었으며, 소비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해운대구였다.


하나카드는 해외카드 매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 추이와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외국인 입국자 수는 약 1천100만 명이며 카드 이용금액은 약 7조 원에 달했다. 외국인 카드 소비의 70%는 서울에서 발생했으며, 뒤를 이어 부산과 제주, 인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적별 카드 이용 순위의 경우 한국 전체에서는 미국이 18.0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부산에서는 중화권과 일본 방문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부산의 경우 지난해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 출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소비가 많은 음식은 국적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갈비와 삼겹살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의 19.3%가 이 두 음식을 소비했다. 부산에서는 그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는데 20.56%가 갈비나 삼겹살을 선호했다. 다음으로는 바·카페, 호프·맥주, 커피전문점 등의 순이었으며, 부산에서는 타지역보다 치킨보다 일식, 조개구이, 횟집 등 해산물 요리가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소비의 약 48%는 해운대구에 집중됐으며, 다음으로는 서면·전포카페거리 등을 품고 있는 부산진구, 광안리해수욕장이 있는 수영구, 남포동과 국제시장이 있는 중구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