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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闻

釜山成功举办新村运动全球合作国长官大会

来自29个国家的300名相关人士出席会议,分享新村运动的价值与经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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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文内容在下面


7月4日至7日,在釜山成功召开了新村运动全球合作国长官大会,吸引了来自29个国家的部长级人士、驻韩大使、相关专家和机构代表等共300多名参会者。本次大会为各国分享了新村运动的成功经验与价值,同时积极宣传釜山世博会的重要意义。

新村运动(새마을운동)起源于20世纪70年代,是由韩国政府主导,在全国范围内推行的地区开发运动。其口号“勤奋、自助、合作”和“一起享福”在改善农村落后环境和推动韩国经济发展方面发挥了重要作用。新村运动全球联盟应运而生,旨在分享韩国新村运动的经验和实际案例,通过教育和示范运营,推动各国实现共同繁荣的人类共同体。自2016年成立以来,新村运动全球联盟已吸引46个国家加入成为成员国,同时在老挝、乌干达等21个国家成功示范运营了102个新村运动示范村。

尹锡悦总统在大会上发表祝词,强调了新村运动对韩国繁荣发展的重要性,并表示韩国将进一步加强与国际社会的合作与联合。他也呼吁各国大力支持釜山成功申办2030世博会。前联合国秘书长潘基文也在会上强调,釜山世博会展现了韩国人愿与世界分享克服战争和贫困历史的经验,彰显了为实现人类和平与共同繁荣而共同努力的决心。

与会期间,釜山市在海云台会展中心设立了2030釜山世博会宣传馆,向各国介绍了世博会的主题和价值,以及釜山的魅力和“釜山倡议”等长期合作项目。这一举措也荣获与会国的一致好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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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7일 부산에서 개최된 새마을운동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가  29개 국가의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 주한대사,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회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에 한국 정부 주도 아래 전국적으로 전개한 지역 사회 개발 운동으로, '근면, 자조, 협동' 정신과 '잘 살아보세'를 슬로건으로 낙후된 농촌 환경 개선과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과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자 하는 국가들과의 교육과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 공동 번영을 위한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협의체이다. 2016년 출범 이후 의장국인 한국을 포함해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라오스, 우간다 등 21개국에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102곳을 운영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성장에는 언제나 새마을운동이 있었다. 새마을운동의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이번 회의가 열리는 부산에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전쟁과 빈곤 낙후를 극복한 역사적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인류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나아가고자 하는 한국인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회의 기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며 부산엑스포의 주제와 가치, 부산의 매력, 장기 협력 프로젝트인 ‘부산 이니셔티브’ 등을 소개, 참가국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