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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대

학소대 ( 鶴巢臺, 동래구 )

학소대(鶴巢臺)는 동래구 칠산동에 있는 법륜사 주변 일대로,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구릉산지로 학이 집단적으로 둥지를 틀어 보금자리로 삼고 많이 살았다고 한다. 옛날 동래지역에는 학이 많이 살았고 또한 지형의 모습을 딴 이름도 많았다.

학소대는『동래군지(東萊郡誌, 1937)』누대정각(樓臺亭閣)조에 "동래군 관아(官衙) 동남쪽 아래 도화동(桃花洞)이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학소대의 지형을 살펴보면, 복천동 고분군이 학의 몸통이 되고, 읍성의 서장대가 왼쪽 날개, 동장대가 오른쪽 날개로서 학이 날개를 활짝 펴고 목을 쭉 뽑아 망월산(또는 구월산)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라 한다. 옛 동래읍 지도를 펼쳐 살펴보면 주변의 지형이 학의 형세를 하고 있는 형상이 그대로 나타난다.

옛 학소대는 주택지로 바뀌어 아름다운 경치는 사라졌지만, 그 흔적의 일부가 법륜사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일부 남아있으나, 학의 군무는 찾아볼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동래구에서는 법륜사 입구에 역사유적 표석을 세워 학소대의 위치와 역사를 알리는 등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자료관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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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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