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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경승지

부산지역 경승지

부산은 바다와 산, 그리고 강이 어우러진 삼포지향(三抱之鄕)으로 불릴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경승지가 많이 있었다. 부산의 산과 바다는 그냥 그대로의 산과 바다가 아니라, 산은 바다를 둘러싸서 우리나라 제일의 양항(良港)인 부산항을 이루고, 감천항·다대항 등 좋은 항구를 형성하였다. 또한 낙동강 하구에는 비옥한 삼각주가 발달하여 있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에다 사시사철 뜨거운(섭씨 60℃) 온천물이 쉴새없이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동래온천과 해운대온천은 우리나라 온천 가운데 수질이 좋은 온천으로 손꼽힌다. 따라서 부산은 삼포지향에 하나를 더해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사포지향(四抱之鄕)이 아닐 수 없다.

부산지역의 대표적 경관인 '해운대의 달맞이[月出]'는 예로부터 대한팔경(大韓八景 ; 백두산 천지, 압록강 뗏목, 대동강 모란봉, 금강산 일만이천봉, 한라산 고봉, 부전고원 부전강, 해운대 월출, 지리산 운해)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이름난 경승지이다.

예로부터 부산지역에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아 그 중에서도 8곳을 이름하여 팔대(八臺)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며, 이는 글쓴이들의 자의적인 표현일 뿐이다. 특히, 일부 여행전문가나 여행사에서 그 경치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을 나름대로의 관광상품화 하여 “부산의 팔대”라고 소개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주장하는 사람마다 5대(태종대·해운대·몰운대·신선대·오륜대)는 동일하나, 3대는 나름대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현실임.

오늘날 부산 시역(市域)은 옛 경상남도 지역이었던 강서구와 기장군의 편입으로 팔대라는 의미를 붙이는 것은 무의미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편입지역에도 아름다운 경승지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부산의 고문헌 자료인『동래부지(東萊府誌)』,『동래부읍지(東萊府邑誌)』,『동래군지(東萊郡誌)』,『래영지(萊營誌)』,『기장읍지(機長邑誌)』등에 소개되어 있는 경승지와 기타 각종 문헌에 소개되고 있는 경승지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부산지역 경승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의상 현재까지 그 경관과 주변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경승지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하여 이미 사라진 경승지를 구분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자료관리 담당자

시사편찬실
표용수 (051-888-5058)
최근 업데이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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