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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부전 도서관 휴관 무기한 연장과 관련하여청원종결
분류
문화(관광)
청원기간
2022-09-06 ~ 2022-10-06
공감해요
작성자
최**
작성일
2022-09-05
청원번호
2038
현재 부산진구에 있는 부전도서관이 정밀안전진단용역에서 건축물사용중지 진단을 받아 휴관을 무기한 연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부산진구와 부산시는 과연 부전도서관 건물이 이 정도로 노후되었다는 걸 몰랐을까요?
예전부터 재건축 얘기도 나오고 다른 곳 이전 얘기도 나오고 설왕설래 말들은 많았지만 정작 시장이 두 세 번 바뀔 동안 낡은 도서관은 그대로 방치하다
결국 무기한 이용중지라는 가장 최악의 상황인데도,
도서관 홈페이지는 양해를 구한다는 것 외에 실질적으로 이용자가 대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나 조치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말도 없네요.
도서관이 정상화되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데 대체 어떤 관심을 어떻게 줘야할까요?
추후 방안에 대해 어떤 논의가 구체적으로 되고 있는지 공유되는 것도 없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소통창구도 마련해놓지 않고
일방적인 통보에 그치는게 과연 요즘 시대에 맞는 방식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1. 부전도서관이 재개관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지
2. 재개관이 불투명하다면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안은 어떠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3. 추후 도서관 이용방안에 대해 오프가 어렵다면 온라인이나 다른 방식으로 확대하는 것을 제시하고 의견을 묻는 창구까지;

위의 것이 분명히 공유되길 바라며,

부산의 중심가인 서면의 한복판에서 이렇게 낡은 2층자리 단층 건물에 공간은 좁아서 서가에 책을 우겨넣는 것처럼 전시해놓는 것은
상당히 불합리해보이고, 금싸라기 땅의 낭비로 보여집니다.
문화는 백년지대계라고 도서관의 중요성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데, 부산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 것 같네요.
서울은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곳곳에 들어서고 건축상까지 받아가며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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