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봄, 지금 부산에 있는 그대는 행운아다. 오는 4월 4~7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부산 거리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실사기간을 엑스포 위크로 정하고 박람회 유치 소망을 담은 화려한 불꽃쇼와 벚꽃축제·유채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한다.

자, 이제 부산을 즐길 시간이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
4월 6일 오후 7시30분 ~ 9시 … 광안리해수욕장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맞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염원과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불꽃 토크쇼(19:30~20:10), 축하공연(20:10~20:25) 등 사전 행사와 유치 기원 카운트다운(20:25~20:30), 불꽃쇼(20:30~21:00) 순으로 진행한다.

부산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교통통제를 한다. 행사 당일인 4월 6일에는 △광안대교 상층부(남구 방향)는 오후 3시30분부터 △하층부(해운대 방향)는 오후 6시30분부터 전면 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