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다채로운 활동으로 부산의 매력과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당위성을 알리고 전 세계의 관심과 응원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

부산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유치신청도시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드라마 ‘오징어게임’, 그룹 방탄소년단 등 K-콘텐츠를 적극 활용, 전 세계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문화의 힘이 여느 때보다 강한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여러 방면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며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 씨,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프라노 조수미 씨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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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씨는 지난 2021년 11월 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광고,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출연한 ‘부산에 유치해’ 광고는 버스와 도시철도, 옥외광고, 전화 연결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매일 시민과 만나며 박람회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과 함께 출연한 그룹 ‘X4(엑스포)’의 뮤직비디오는 흥겨운 멜로디와 더불어 요즘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세계관 코드를 삽입, 박람회 주제를 친근하게 전달했다. 지난 1월 부산시청 1층에 문을 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에서는 박람회 길라잡이로 변신, 2030부산세계박람회로 여행을 떠나는 관람객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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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고루 분포한 강력한 팬심을 바탕으로 부산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은 6만여 명이 넘는 국내외 관중이 운집해 즐겼다. 온라인과 텔레비전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229개 국가와 지역으로 송출돼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한몫했다.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는 영상으로 등장, 부산의 ‘인류공존프로젝트’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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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 씨, 소프라노 조수미 씨, 가상인간 로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도 지난해 12월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대열에 합류했다. 조수미 씨는 앞서 2005년 부산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공로로 부산시 명예시민이 됐을 정도로 부산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21년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 위촉돼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부산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에서는 유치 응원곡인 ‘함께’를 가창하며 유치 지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썼다. ‘함께’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음원으로도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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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가상인간 ‘로지’도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야구선수 이대호 씨, 개그맨 김준호 씨 등 부산시 홍보대사들도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룹 있지(ITZY), 윤제균 감독 등 유명인들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영상을 통해 유치 열기를 확산하는 중이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다채로운 활동은 우리 문화의 힘과 어우러져 2030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알리고 전 세계의 관심과 응원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그룹 ‘X4’ 뮤직비디오 : 바로가기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아린이 X4(엑스포) 그룹을 결성했다. 2030세계박람회를 통해 미래가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30세계박람회 3차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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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세계박람회 3차 PT : 바로가기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3차 프레젠테이션(PT)에는 BTS가 등장해 부산의 인류공존프로젝트 비전을 소개했다.

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곡 ‘함께’: 바로가기

조수미 씨와 어린이 합창단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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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릴레이 응원 : 바로가기

오는 4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한 편씩 공개한다. 한 편마다 4~5명의 연예인이 참여해 유치 홍보 ‘붐’ 조성을 돕는다.

출처: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