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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업지도 바꿨다…국내외 기업, 투자 ‘봇물’

부산시, 27개 산단 완료…10개 조성 중
민선 8기 출범 후 투자유치 큰 폭 증가
90개 기업·5조2천억·고용 1만4천231명

내용

부산의 산업(단지) 지도가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제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신성장 유망산업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가고 있다. 산단 확충에 힘입어 부산 투자유치도 봇물이 터지고 있다. 부산 산단은 2022년 기준, 총 37개. 이 가운데 27곳은 조성을 완료했고, 10곳은 조성 중이다. 부산시는 추가로 5곳을 더 개발해 모두 42개 산단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산단지도

△부산 산단에는 9천21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의 생산액은 18조8천50억 원에 달한다.
 

부산 지역 산단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대단하다. 부산 산단에는 9천21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의 생산액은 18조8천50억 원, 수출액은 43억5천100만 달러에 달한다. 수출액은 부산 전체 수출액 82억 달러의 약 53%에 이른다(2022년 2분기 기준).


부산 산단은 투자유치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선 8기 시정은 지역산단을 통한 큰 폭의 투자를 끌어냈다. 지난 2021년 5월 이후 90개 기업으로부터 5조2천5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고용 창출은 1만4천231명에 달한다. 지난 한 해 동안만 국내외 71개 기업으로부터 3조43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고용 창출은 6천30명에 달한다.

투자를 약속한 기업 가운데 25개 기업이 금곡·명례·동남권 의학과·기장반룡·오리·국제산업물류 등 부산 주요 산단에 입주 예정이다. 이에 따른 투자액은 전체의 약 96%(약 2조9천억 원), 고용인원은 약 74%(4천482명)를 차지한다. 투자를 약속한 기업 가운데 계약 완료·착공·설계 중인 곳은 18개 사에 이른다.


8표
부산시는 지역산단이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만큼 기업 맞춤형 산단 조성에 더욱 전력할 계획이다. 부산 산단을 ‘산업, 환경, 사람이 함께하는 혁신 산단’으로 변모시켜 나갈 구상이다. 에코델타시티·센텀2지구·금곡 등 지역 산업 구조의 혁신을 불러올 첨단산단 조성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960년대 조성해 노동집약적 수출산업을 바탕으로 부산의 최대 공업지역으로 성장했던 사상 공업지역은 산업환경 변화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산단 구조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산단 내 근무환경 개선과 입주기업 지원 확대, 산단 내 업종특례지구 추가 지정 등에도 힘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3-01-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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