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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1호 전체기사보기

제9대 부산시의회 '일 잘하는 의회' 거듭났다

부산시의회 2022년 결산

내용

지방의회 최초 자체 민생경제 회생 프로그램 마련

의원발의 조례 대폭 증가 … 최단 기간 특위 구성


"일 잘하는 의회 만들어 민생경제 회생과 부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지키기 위해 부산시의회는 조례 제정, 안건 처리, 현장방문, 외교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2022년 하반기를 바쁘게 보냈다.


지난해 7월 제30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2월 13일 폐회한 310회 정례회까지 4번의 임시회, 1번의 정례회를 열고, 모두 23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 현장점검,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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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산시의회 개원식 기념사진.


'존중·배려, 소통·원칙' 의회 구현


제9대 부산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22년 의정성과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존중과 배려의 의회, 소통과 원칙의 의회 구현'을 목표로 달려왔다. '역대 가장 화합적인 의장단 선출 및 원구성(7월 5일)' '역대 최단 기간 현안 관련 특별위원회 발족(22년 7월 26일)' 등을 통해 목표를 구현해 왔다고 평가한다.


'민생경제 회생과 부산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 마련'도 2022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시의회 최초로 자체적인 소상공인·취약계층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 BNK금융그룹과 함께 3년 간 7조3천380억 원을 지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노력도 활발했다. 23명의 시의원이 4개 그룹으로 나눠 14개국을 방문해 지지를 당부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의원 개인 의정활동도 어느 때 보다 활발했다. 시의원 발의 조례,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법제검토, 현안연구 건수가 크게 늘었다. 개원 연도 기준 의원발의 조례안은 제7대 15건, 제8대 31건, 제9대에서 45건으로 같은 기간 역대 의회와 비교해 대폭 늘고, 시정질문 30회, 5분 자유발언 88회, 법제검토 109건, 현안연구 106건으로 회기때 마다 활발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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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스타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를 현장점검하는 행정문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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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취수장을 현장점검하고 있는 복지환경위원회 모습.


상임위원회, 현안 해결 역량 집중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시정현안 해결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 재정 효율성 확대와 경제활력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부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 등 17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해외 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슬로바키아·체코 등을 찾아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시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7건 등 32개 안건도 처리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복지 증진, 맑은 물 정책 수립 등을 추진했다. 생곡폐기물처리시설, 매리취수장 등 7곳을 현장점검하고, 24개 안건을 심의·심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등을 추진하고 28개 안건을 심사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전념했다. 33개 안건을 처리하고 태풍 피해지역 등 18곳의 시정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교육위원회는 부산교육 방향 제시를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1개의 요구사항과 56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교육 관련 조례 11건, 동의안 4건을 처리 했다.

부산시의회는 올해도 `일 잘 하는 의회'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다. 부산시의회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등 현안에 대응하며 부산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남은 3년 6개월도 '시민'만 바라보고 `민생'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01-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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