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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2030세계박람회 유치 부산 경쟁력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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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부산시와 정부가 힘과 의지를 모아 개최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9회 국제콘퍼런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을 부산항 북항 홍보관으로 초청해 부산의 유치 경쟁력과 준비 사항 등을 자세하게 홍보했다.


20221027 제 9회 국제콘퍼런스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06

△부산시와 정부가 힘과 의지를 모아 개최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9회 국제콘퍼런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9회 국제콘퍼런스

부산시는 국제콘퍼런스에서 유치 의지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부산시장은 “유치교섭 활동을 위해 최근 중남미, 일본 등을 다녀보니 각국이 부산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는 공감대를 이뤘고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라며, “부산의 강점과 저력을 잘 알려 유치 성공에 다가설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태원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부산 개최 당위성을 강조했다. “2030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문제와 디지털전환, 양극화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라면서 부산이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구성된 민간위원회는 130여 개국을 전담해 적극적인 교섭 활동에 나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은 기후변화 등 세계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가로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개최지 선정 때까지 유치 의지와 역량, 강점 등을 170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알려 유치 성공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개최, 준비된 도시 ‘부산’

부산시는 이번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한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에게 부산의 유치 의지와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부산항 북항 홍보관으로 초청해 준비된 도시 이미지도 높였다.


중미 7개국 외교차관 및 고위인사, 미국대표 북항재개발 홍보관 방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부산일보

△지난 11월 4일 북항 재개발 홍보관에서 외교사절들이 세계박람회 예정 부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DB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은 BIE 내에서 영향력이 매우 크다. 2020년부터 170개국이 회원으로 있는 BIE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유치 신청도시 간 중립을 지키기 위해 콘퍼런스와 부산 방문에서 공식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부산시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은 “세계박람회 개최에서 많은 것이 중요하지만, 박람회를 개최할 장소가 특히 중요하다”라면서 “6개월 동안 전 세계인이 찾는 만큼 이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국민의 열린 마음과 열망, 미래 인류를 위한 주제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은 이전에도 국제콘퍼런스에서 주제발표, 기조연설 등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을 한 바 있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식 일정은 오는 11월 29일 3차 경쟁 PT, 내년 3월 BIE 현장실사, 6월 4차 경쟁 PT, 11월 5차 경쟁 PT 및 개최지 결정이 예정돼 있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2-1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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