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 부산시립박물관 전경   사진제공·비짓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부산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박물관‧미술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월 9일까지 ‘2022년 부산박물관 교육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산박물관 교육강사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간 맡는다. 교육강사는 박물관에 상주하지 않는 비상근직이며, 교육이 있을 때만 박물관으로 출강한다. 교육프로그램 사전회의(교육 프로그램 기획‧교구재 개발), 박물관 교육실 관리(체험재료‧교육실 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이번 모집은 박물관‧미술 분야 학사 이상 전공자(2022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박물관 혹은 미술관에서 역사‧미술교육 분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비상근직 포함)라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원서는 전자우편(sys1016@korea.kr)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서류전형 결과는 12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및 시범 강의를 12월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부산박물관 교육강사는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되어왔다”라며, “능력 있고, 관심 있는 관련학과 전공자 및 경력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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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 051-610-7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