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 2021 수강생 작품전시·발표회 개최
수강생·시민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진행…체험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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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여성문화회관에서 ‘2021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이하 작품전시회)’를 연다.
작품전시회는 매년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장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는 열지 못하고 올해 2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올 전시회는 “문화와 희망, 부산을 만나다”를 주제로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예, 한복 등 총 13개 강좌 수강생의 작품전시와 풍물놀이, 연극 등 5개 강좌의 작품 발표회로 구성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문화교실 축소 운영으로 많은 작품이 전시되진 못하지만, 강좌별 특색을 살려 1층 로비와 2층 전체를 전시회장으로 꾸몄다. 2층 민속자료실에는 캘리그라피(12월 14~15일)와 리본아트(12월 14~15일), 천아트(12월 15일)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개강 등 수많은 변수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해낸 수강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깃든 작품을 이번 행사를 통해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전통문화, 요리, 현대생활, 어학 분야 등 매년 360여 개 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하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봉사단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을 위한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문화·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의: 051-320-8331~3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1-1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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