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늘길 다시 열린다
12월 1일 사이판· 내년 3월 헬싱키 노선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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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김해공항 출국장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코로나19로 침체했던 김해공항 국제선이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다. 11월 부산~괌, 12월 부산~사이판 노선이 운항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과 유럽을 잇는 하늘길도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지난 11월 27일부터 부산~괌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부산~괌 노선은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 5분 도착하고,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한다. 승객은 탑승일 기준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괌 현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12월 1일부터 부산~사이판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매주 수요일 주 1회 운항하며, 현지시간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사이판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5분에 도착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첫 직항인 부산~헬싱키 노선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핀에어는 내년 3월 말 부산~헬싱키 노선을 취항해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1-1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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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2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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