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119호 전체기사보기

“원도심·서부산 주민, 살기 좋고 편하게”

동·중·서·영도·사하·사상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기준용적률 추가 10% 올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내용

부산시가 원도심과 서부산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에 나선다. 동·중·서·영도·사하·사상구 등 원도심과 서부산의 6개 구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올해 안에 재개발·재건축 기준용적률을 10% 추가로 높여준다. 동·서부산 불균형 완화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서이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정비계획을 발표했다.


5-2-20200522 천마산 01-부산시

△원도심 일대 전경.
 

부산시는 동부산과 원도심·서부산의 지역 격차는 다양한 지원책에도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교육·문화·교통·주거 등 인프라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동·서부산 지역 간 불균형은 인구 감소율 격차로 확연하게 나타난다. 최근 10년간 부산의 평균 인구 감소율은 4.5%가량이지만 특별정비구역 6개 구는 10%를 초과했다.


재개발·재건축도 동부산권이 79개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원도심과 서부산은 46개에 불과하다(원도심-동·중·서·영도구 : 21개/ 서부산-북·사하·사상구 : 25개/ 중부산-부산진·남구 : 31개/ 동부산-해운대·수영·동래·연제구 : 48개). 북항 재개발과 영도 노후공업 단지 고도화,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원도심과 서부산권 활성화로 동서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


부산시는 지난 5월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 8대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10% 상향, 소규모 재건축 대상 선정기준 개선, 도시계획위원회와 경관심의위원회 통합 운영, 사전타당성 검토심의 정례화,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방법 개선 등 5개 과제는 이미 시행 중이다. 여기에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해 추가로 기준용적률 10%를 더 올려주는 것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11-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1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