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 '항도부산' 제42호 표지

부산시가 발간하는 부산학 전문학술지 ‘항도부산’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재인증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학문적 가치가 높고 전문성이 인정되는 학술지를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항도부산은 지난 2018년 등재학술지로 처음 선정됐다.

1962년 창간된 항도부산은 부산광역시시사편찬위원회가 발행하는 부산학 전문학술지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규명하고, 역사‧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을 다룬 연구성과와 논문을 중심으로 게재하고 있다.

항도부산은 1년에 2회(2월, 8월) 발간되며, 올해로 42권째 발행을 맞이했다. 항도부산에 게재된 논문 원문은 부산광역시시사편집위원회 누리집(bssisa.com)과 부산 향토사 도서관 누리집(busandabom.net/index.nm?menuCd=100)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