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준비 부·울·경 시·도의회 협력 강화
시·도의회 위원장 회의 개최 ··· 특별지자체 혜택 고루 돌아가게 협의
- 내용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의회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한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지난 10월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합동추진단 회의실에서 '부·울·경 시·도의회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장 회의는 시·도의회 간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의회 김태훈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과 문창무 자치분권균형발전특위 위원장, 경남도의회 박준호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송오성 부울경초광역협력특위 위원장, 울산시의회 김미형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합동추진단 회의실에서 열린 '부·울·경 시·도의회 위원장 회의'에 참석한 시·도 의원들(사진 왼쪽부터 김태훈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문창무 자치분권특위 위원장) .
이날 회의에서 부·울·경 시도의회 위원장들은 합동추진단으로부터 그동안 추진 경과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특별지방자치단체 의회 설치 규정과 시·도의회 공동결의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단은 공동결의문에 특별지자체의 성공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해 3개 시·도의회가 초지역적이고 초당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위원장들은 부·울·경 시·도민 대표로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통해 발생할 이익이 모든 지역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부·울·경은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첫 관문인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합동추진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관련 조례 정비 등 행정 사항을 착착 진행중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1-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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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1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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