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립 중앙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부산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부산학 아카데미는 '임진왜란과 부산 정신', '부산을 맛보다', '부산의 기념물, 기억들' 3개 프로그램으로 총 12회 운영한다.

'임진왜란과 부산정신'은 9월 11일부터 10월 2일 매주 토요일 '임진왜란과 임란 흔적의 복원 방향', '이순신 리더쉽의 현대적 의미', '이순신의 시련과 고난', '이순신 정신적 가치의 현대적 의미' 순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부산을 맛보다!'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4회 운영하며, 부산 향토 음식을 통해 지역 특성, 문화, 사람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부산음식을 통해 부산을 이해해 보는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부산의 기념물, 기억들'로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4회 운영한다. 방치된 기념물을 재조명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부산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참가 희망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ome.pen.go.kr/joongang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250-0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