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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15호 전체기사보기

선선한 가을, 우리 집도 시원하게 다이어트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 안 입는 옷 기부하고 소득공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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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활동하기 한결 편한 가을이 찾아왔다. 선선한 날씨처럼 우리 집도 시원하게 정리해보면 어떨까? 안 쓰는 물건을 치워 공간은 넓히고 이웃과 따뜻한 나눔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 대형 폐가전: 돈 주고 버려야 하는 덩치 큰 폐가전 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돈이 들지 않을 뿐 아니라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수거 품목은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등 대형가전제품이다. 가습기·청소기·믹서기·모니터·노트북 등 소형가전은 5개 이상 또는 대형가전제품과 함께 배출신청을 할 수 있다. 에어컨이나 벽걸이 TV와 같이 철거가 필요한 제품은 미리 철거해 놓아야 하며, 모든 제품은 1층에서 바로 수거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놓아야 한다.

수거 차량은 평일과 공휴일 오전 8시~오후 6시에 운영한다. 지역에 따라 수거 가능 요일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폐가전제품 배출예약시스템 홈페이지(www.15990903.or.kr) 또는 콜센터(☏1599-0903)에서 예약하면 된다.

· 안 입는 옷과 다 읽은 책: 옷장을 가득 채운 옷과 쌓인 책은 집을 비좁게 하는 주범이다.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나누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품이 된다. 기부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단, 심하게 오염된 옷이나 훼손된 책 등은 받지 않는다.

'아름다운가게'는 의류, 책, 소형장난감, 주방용품 등을 기부받는다. 가까운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편의점 택배(택배비 본인 부담)를 이용하면 된다. 기부 물품이 우체국 5호 박스 기준 3박스 이상이면 방문 수거도 가능하다. 편의점 택배와 방문 수거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문의 ☏1577-1113

'옷캔'은 의류, 모자, 가방, 신발, 작은 인형 등을 기부받는다. 옷캔 홈페이지에서 물품발송 예약을 하거나, 기부자가 직접 발송할 수 있다. 박스는 우체국 5호 박스 이하를 이용하고, 총 중량이 15kg 이하가 되도록 포장하는 것이 좋다. 옷캔 홈페이지(otcan.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1661-1693 


· 오래된 정장: 입지 않는 정장이 있다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열린 옷장'에 기부하자. 홈페이지(theopencloset.net)에서 기증신청을 하면 상자를 보내준다. 기증된 의류는 분류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대여하거나 취약계층을 돕는 비영리단체에 재기증한다. 너무 오래됐거나 면접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문의 ☏02-6929-1020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1-09-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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