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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14호 전체기사보기

시민 행복한 ‘그린스마트 도시’ 주춧돌 놓았다

가덕신공항·2030월드엑스포·부울경 메가시티 ‘순항’
코로나 극복·서민 생활 안정·기업 유치·도시 외교 ‘활발’
부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행복 누리는 ‘15분 도시’로

내용

민선 9대 부산시정의 도시 비전은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다. 세부 목표는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초광역 경제도시 △산학협력 혁신도시 △AI 기반 스마트 도시 △저탄소 그린 도시 △문화관광 매력도시이다. 민선 9대 부산시정은 지난 100일, 도시 비전 실현과 시민이 행복한 부산 만들기의 주춧돌을 놓았다.


2∼5면-20210416 2021년 청년커뮤니티 발대식 (1층 대회의실) 01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00일간 부산의 새 비전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부산을 ‘뒤쫓아가는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시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는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라는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체제 정비 등 지역의 미래를 착실하게 설계했다(사진은 지난 4월 1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1 청년 커뮤니티 발대식 모습).


∎민선 9대 부산시정 100일

박형준 제38대 부산광역시장이 펼쳐가는 민선 9대 시정이 지난 7월 16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년여의 전임 시장 공백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부산의 새 비전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민선 9대 100일, 부산 발전 밑그림 설계 

부산을 ‘뒤쫓아가는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시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는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당면 현안 해결에도 정성을 쏟았다.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라는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체제 정비 등 지역의 미래도 착실하게 설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이후 코로나 극복과 시정 정상화에 전력투구했다. 지난 100일의 최대 성과는 부산의 향후 100년을 좌우할 미래비전 사업의 중단 없는 전진이다. 2030부산월드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를 방문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민간유치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두고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가덕신공항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시작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은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기술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엑스포 개최지로 유력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도 시민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금씩 틀을 갖춰가고 있다.

수도권에 대응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부울경 메가시티도 울산·경남 단체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7월부터 합동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전국 최초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면-20210616 건축물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현장점검 (양정일원) 01

△민선 9대 부산시정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사진은 지난 6월 16일 박형준 시장이 부산진구 양정 일원의 건축물 해체공사장 현장 점검에 나선 모습).
 

비상경제 대책회의, 민관 협치 새 모델 제시 

시민의 일상생활이 편리하고 행복한 ‘15분 도시’는 권역별 비전 투어를 통해 구체적인 밑그림을 선보였다. 박형준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매주 개최하고 있는 비상경제 대책회의는 ‘논의-실행-피드백’의 프로세스로 민관합동 경제 거버넌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드는 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은 ‘협력 거버넌스’ 가동과 오픈 캠퍼스 미팅 등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청년이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첫 번째 조건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굵직한 기업 유치 성과도 거뒀다. 국내 대표 e-커머스 기업 ‘쿠팡’을 비롯해 해외 바이오제약, 기술 강소기업의 투자 약속을 끌어냈다.


여·야 상생 협치 기반의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도 구축했다. 여·야를 아우르는 상생 협치에 나선 결과, 장기표류사업의 실마리를 잘 풀었다. 부산시-구·군 협치 회의를 정례화했으며, 여·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원팀 부산’은 기대를 뛰어넘는 협치를 이뤘다. 이 외에도 지난 6월 정부의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이 통과돼 30년 만에 부산시민의 숙원인 물 문제 해결에 물꼬를 트는 등 지속가능한 상수원수 확보에도 청신호를 켰다. 지난 7월 1일 시행에 들어간 자치경찰제도 부산이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5표
 

100일 성과 바탕, 10대 핵심과제 선정 

민선 9대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온 힘을 다했다. 자율과 책임 기반의 ‘부산형 방역 대책’으로 정부의 거리두기 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전국 최하위 수준이던 백신 접종률을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체계적인 준비로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7월 확진자가 급증하자 신속히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등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 빠르게 시행했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도 빛났다.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강력하게 대응했다. 복지사각지대 지원 강화, 아동 급식카드 시스템 개선 등 부산형 복지체계 기틀도 마련했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영구 개최 기반 확보를 바탕으로 e스포츠 프로리그 최초로 지역 연고 프로구단을 유치했다. ‘이건희 기증관’ 유치를 선제적으로 정부에 건의, 전국적 문화 이슈를 선점하며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힘껏 알렸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큰 힘이 될 도시 외교도 활발했다.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의 현장·온라인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열린 시정을 구현했다.


부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대 시정이 펼쳐갈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비전 실현을 본격화·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10대 핵심과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15분 도시 조성 △지·산·학 협력 혁신도시 △가덕신공항 건설 △코로나19 극복 △초광역 경제도시 △AI 기반 스마트 도시 △저탄소 그린 도시 전환 선도 △글로벌 문화관광 매력도시 △장기표류사업 해결 등이다.


부산 발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체감할 수 있게

부산시는 10대 핵심과제와 함께 도시 비전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6개 분야 세부 목표 실현을 위한 35대 추진과제, 146개 세부 계획도 확정 발표했다. 세부 목표 실천계획에는 가덕신공항 건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센텀2지구 도심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부산 미래 100년 기반이 될 혁신 인프라 조성과 지역 불균형, 저출산, 청년인구 유출을 막는 새로운 패러다임 사업 등을 골고루 반영했다.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구현에는 △15분 생활권 조성 △청년·신혼부부 2억 원 한도 무이자 대출 △최고 수준 출산 비용 지원 △코로나 피해구제를 위한 부산형 긴급복지 지원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도시공동체 활성화 △장애인 의료시설 지원 확대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43개 사업을 선정했다.


‘초광역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어반루프 테스트베드 조성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확대 △센텀2지구 도심 첨단산업단지 조성 △대심도 도로 추가 건설 △수산업 고부가가치화 △부산 전통제조업 혁신 지원 등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30개 사업을 포함했다.


‘산학협력 혁신도시’ 분야는 △기업 현장 연수기반 산학협력 체계구축 △4차 산업인력 대규모 육성 △글로벌 마이스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 △영화·영상산업 지역생태계 조성 △디지털 전환 지원 종합 콘트롤타워 설치 등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인공지능, 해양신산업, 관광·마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4그래프
 


부산, 문화관광 매력 넘치는 도시로

‘AI 기반 스마트 도시’ 구현은 △드림시티 시범단지 조성 △AI·블록체인·빅데이터 관련 기업 유치 △디지털 자산 글로벌 허브 조성 △부산형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2차 공공기관 이전 적극 추진,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부산 웹툰 글로벌화 지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등 17개 사업 추진으로 스마트 도시와 블록체인 특구 부산에 걸맞은 역량을 키운다.

급격한 기후변화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저탄소 그린 도시’ 조성을 위해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 수립 △지속가능한 청정 상수원수 확보 △권역별 에너지 자립마을 시범 조성 △항만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부전천·괴정천 도심하천 재생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매력도시’ 분야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부산 문학관 건립 △세계적 오페라 페스티벌 유치 △권역별 15분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 33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부산 미래발전의 획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문화·국제관광도시의 면모를 다져 나간다. 부산시는 도시 비전과 세부 목표 실현을 위해 자문·평가단과 매월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은 세심하게 검토·보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 미래를 바꿀 새로운 비전을 실천계획에 담았다”며 “로드맵에 따라 실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해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07-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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