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얼마 전 수입산 김치의 위생이 화제로 떠오르며 외식 김치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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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이  외식·급식업소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해 안심하고 맛 볼 수 있도록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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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사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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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신청업체를 심의해 인증마크를 준다. 신청대상은 식당·프랜차이즈 업체·단체급식소 등이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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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을 원하는 외식·급식업소는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kimchikorea.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급·판매 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역 등과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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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국산김치 자율표시업소로 심의·지정되면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문의 ☏02-6300-8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