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심각성 알리는 업사이클링 …쓰레기·폐기물, 예술이 되다
' 빨간 지구 아픈 바다'전 …부산어촌민속관 … 5월 16일까지
- 내용
△' 빨간 지구 아픈 바다'전 홍보 포수터
기후 위기와 지구 온난화로 해양과 숲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기후 위기와 지구 온난화, 일회용 플라스틱, 각종 쓰레기 등은 코로나19 못지않게 우리의 생존을 위협해 왔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빨간 지구 아픈 바다'전을 5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생활아트디자인협회 '예모팩토리'와 함께 '기후 위기와 지구 온난화'라는 주제로 열고 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 △지구 온난화와 바다 △대응, 기후 변화 시대 생존 등 3가지 테마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작품을 전시한다.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비닐, 천, 목재 등 다양한 쓰레기와 폐기물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쓸모 있는 생활용품이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
전시에서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의 아픔을 표현한 업사이클링 작품 20여 점 △해양 쓰레기를 주워 예술작품으로 만든 비치코밍 작품 10여 점 △숲·생태 자연물을 이용해 생활소품으로 재탄생시킨 공예작품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재활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busan.go.kr/sea)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또는 전화 051-550-8882.
*모든 전시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과 일정 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꼭 사전 문의 바랍니다.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1-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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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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