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영락·추모공원 전면 임시 폐쇄합니다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안전한 온라인 추모 서비스…코로나19 확산 방지
- 내용
설 연휴 2월 11~14일 전면 임시 폐쇄
1월 30~31일, 2월 6~7, 20~21일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부산추모공원 전경.
설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동안 부산지역 공설묘지와 봉안당·봉안담·봉안묘 등 봉안시설을 전면 임시 폐쇄하고 추모객의 방문을 제한한다.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차례를 지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신축년 설날에도 잠재된 코로나19 지역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영락·추모공원을 전면 임시 폐쇄한다. 온라인 추모·성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참배로 안전한 추모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 20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추모공원이 명절 기간에만 약 29만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것을 고려했다.
또 1월 30일부터 2월 21일까지 설 연휴와 평일을 제외한 전후 주말 6일간(1월 30~31일, 2월 6~7, 20~21일)은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봉안당 방문이 가능하다.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제한 인원은 △영락공원 1천300명 △추모공원 2천880명이다.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한다. 제수 음식 반입과 실내 음식물 섭취도 엄격히 금지한다. 사전 예약접수는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yeongnakpark.bisco.or.kr)와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memorialpark.bisco.or.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ehaneul.go.kr)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와 연계해 지난 1월 18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와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 접속,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051-790-5000 / 부산추모공원 051-790-5100.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1-01-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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