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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의 ‘길’ 전시로 만난다

산타아고 순례길부터 라오스 산골마을까지…12월 20일까지 이태석신부기념관

내용

[보도자료] 부산 서구 이태석신부기념관, 12월 20일까지 첫 기획전 개최 


지난 1월 문을 연 서구 이태석신부기념관이 오는 12월 20일까지 첫 기획전 ‘이태석 신부와 함께 가는 길-톤즈를 넘어 산티아고 순례길과 라오스 산골마을까지’를 개최한다.  

고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다.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이태석 봉사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서구 부민동에 이태석신부기념관이 들어겄다.

이번 기획전은 이 신부의 ‘참사랑 정신’이 꽃 피었던 수단 남부의 오지마을 톤즈, 매년 10만 순례자들이 ‘나’를 찾아 떠나는 칠레 산티아고 순례길, 라오스의 해발 1천500미터 산골 방갈로마을 등 자신을 되돌아보고 이타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준다.

2층 전시실에서는 방송작가인 상인숙 씨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사진으로 만난다. 상 작가는 약 800㎞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다양한 삶 이야기와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았다.

3층 전시실에서는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을 유품과 함께 만날 수 있다.

4층 전시실에서는 그림작가인 강병규 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 작가는 방갈로 마을로  봉사 여행을 떠났다가 그곳 아이들과 마을풍경을 통해 느낀 감동을 그림으로 담았다. 그는 이후 이 그림을 전시한 전시회, 자선콘서트 등을 열어 수익금으로 마을에 급수시설을 설치해 줬다.

전시 기간 중 토·일요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5일 오후 3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월요일 휴관)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이태석신부기념관 051-257-1017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0-11-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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