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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문제 해결 최선"

인터뷰-고대영 도시환경위원장

내용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지속 가능한 발전. 친환경 도시…. 최근 도시 개발의 화두는 `환경과의 조화'다. 부산광역시도 이 같은 흐름에 발 맞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 노력에 힘을 더하고, 더 나은 방향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위원회가 `도시환경위원회'이다. 


후반기 부산시의회는 도시안전위원회를 `도시환경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업무 영역을 조정했다. 개발과 환경 보전이라는 두 분야를 아우르기 위해 고대영 위원장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지난 10월 12일 고 위원장을 만났다. 

17-1 고대영 위원장
 

개발과 환경보전 조화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힘 더할 것


고 위원장은 "도시개발과 도시환경은 상반된 개념이 아닌 뗄 수 없는 `한 조각'입니다. 전반기 도시안전위원회가 도시개발과 도시재생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방향을 제시했다면,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개발에 환경분야를 더해 개발과 보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 위원장은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로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 확보'를 꼽았다. "부산시가 지금까지 부담한 `물이용부담금'이 7천500억 원입니다. 낙동강 하류에 위치했다는 지형적인 이유만으로 적지 않은 재정적 부담을 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우리 위원회가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고 위원장은 전문적이고 날카로운 질의와, 활발한 조례발의 등으로 시의회 안팎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평가에는 활발한 의정활동이 주효했다. 지난 전반기 의회에서 16개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11번의 5분 자유발언, 6번의 시정질문 등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친 것. 


그는 의정활동의 기본은 `시민과 소통'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도시의 방향과 아이디어를 부산시와 같이 고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및 동료의원들과의 토론·세미나를 통해 해결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극의 문제를 조화와 상생으로 전환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저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0-10-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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