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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코로나19 극복 3차 추경 수정가결

289회 임시회 후반기 원구성 완료…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내용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7월 10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구성한 의장단과 상임위원회가 현안을 파악하는 것과 부산시 3차 추경안을 처리, 일반 안건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20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회기 첫날인 7월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8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시의원 13명 이내로 구성한 예결특위는 내년 6월까지 활동하면서 예산안·추경안·기금운용 계획 등 부산시 재정을 관리·감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3건, 예산안 2건, 결의안 1건 등 모두 24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6건은 원안가결하고 7건은 수정가결했으며 1건은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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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7월 10~23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사진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모습).


부산시의회는 지난 7월 23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19 극복 3차 추경 수정가결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 및 정부 3차 추경에 발맞추기 위한 6천34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고용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1천805억 원, 도시인프라 조성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초석 마련에 1천764억 원 등이며 통합관리기금 예탁금, 지방채 발행 및 국고보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첫 의정활동이었던 만큼 시의원 개별 의정활동도 활발했다. 1차 본회의(7월 10일)와 2차 본회의(7월 13일)에서 시정 질문을 진행, 모두 6명의 시의원이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촉구했다. 


7월 23일 3차 본회의에서는 1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조언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행정문화위원장을 선출하고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0-08-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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