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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008호 전체기사보기

도시가스 원격검침 정보로 고독사 예방

비대면 고독사 예방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구축

내용

도시가스 고독사 예방
△도시가스 원격검침·도어센서 정보 활용 비대면 고독사 예방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추진체계




포스트 코로나의 가장 큰 키워드가 있다면 `언택트', 바로 비대면 접촉이다.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시가스 원격검침을 활용한 비대면 고독사 예방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 SK텔레시스는 지난 6월 도시가스 원격검침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고독사 예방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해 홀로 사는 어르신 100세대를 대상으로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원도심 등 도시가스 난검침 지역 근거리 원격검침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가스사용량 변동에 따른 이상징후 발견을 통한 고독사 예방효과를 도모했지만 기존 주간 단위 점검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가스, SK텔레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사용량과 냉장고 문열림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위험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시가스 실시간 검침량을 활용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약 1만 세대에 달하는 부산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 △부산시는 무선통신망 제공 △부산도시가스는 사회공헌투자와 설치운영 지원 △SK텔레시스는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각각 지원한다. 대상 세대별로 개인정보 활용 동의 후 설치된 원격 검침기와 냉장고 문열림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수신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시·군·구의 고독사 담당자와 데이터를 공유한다.


부산시는 올해 200가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만여 세대에 달하는 부산의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0-08-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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